메이크 미 빌리브
Make Me Believe Sen Inandir, 2023
<<정보>>
‘아이차 아이신 투란 Ayca Aysin Turan’ ‘에킨 코치 Ekin Koc’ ‘차을라 이르마크 Cagla Irma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에브렌 카라비익 구나딘 Evren Karabiyik Gunaydin’ ‘무랏 사라코글루 Murat Saracoglu’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트라우마)
할머니들의 계획으로 사흐라는 옛 친구 데니즈를 만나게 되는데..
1.트라우마(사흐라/데니즈=현실부정)=욕망(절망)
오토바이 공포증이 있던 사흐라가 성공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도 일삼는 속물이 되어갔단 것, 이는 순수함을 잃어간 사흐라의 절망, 원인은..?
15살 무렵 부모가 오토바이를 타고나갔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사흐라는 오토바이에 대한 공포가 생겼던 것이고, 또 그날의 트라우마로 옆집 소년 데니즈와 함께했던 순수한 추억까지 모두 잃은 채 성공에만 눈먼 속물이 되어간 것으로, 결국 사랑을 잃은 트라우마로 사흐라는 망가진 것.
사흐라만 그러했을까..?
성공한 사진작가가 된 데니즈가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왔던 것은, 사흐라가 부모를 잃은 그즈음, 데니즈는 부모의 이혼으로 세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은 트라우마로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사진으로만 소통을 해왔던 것으로, 데니즈 또한 사흐라처럼 과거에 갇힌 것, 미래는..?
2.이해(사흐라/데니즈)=사랑(미래)
할머니들이 만들어준 기회로 많은 시간 함께하며, 사흐라와 데니즈는 그 누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상처를 터놓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간 쌓아온 오해를 누그러트렸을 뿐만 아니라 사흐라가 성공을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단 오해로 이별했을 때에도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준 기사로 데니즈가 다시 다가서 사랑을 이루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이해한 사랑이 사흐라와 데니즈의 미래.
다시 말해 사흐라와 데니즈는 서로의 존재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동시에 사흐라는 성공에 눈먼 속물이 아닌 순수한 열정을 좇는 사람이 된 것이고, 데니즈는 사흐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점차 벽을 허물어가게 되었단 강조.
사흐라와 데니즈의 아픔을 깊이있게 다루지 못한채 단순하게 흘러가는 로맨스물..
#메이크미빌리브 #MakeMeBelieve #SenInandir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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