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틴
Royalteen, 2022
<<정보>>
‘이네스 회이세테르 아세르손 Ines Hoysaeter Asserson’ ‘마티아스 스토르회이 Mathias Storho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퍼-올라브 소렌슨 Per-Olav Sorensen’ ‘에밀리 K. 벡 Emilie K. Beck’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왕족과 신데렐라)
미혼모 레나는 왕자 칼레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1.허상(레나자괴감/칼레이미지)=욕망(절망)
새로운 곳에서 새 학교를 다니며 새 출발을 꿈꾼 레나였지만, 매사 의기소침해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 채 자녀 테오도르를 동생이라 속이는 거짓말까지 하다, 끝내 사랑하는 연인 칼레를 잃게 되었다는 것, 이는 레나의 절망, 원인은..?
1년전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홀로 아이를 낳아 16세에 미혼모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연인의 외도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비난을 받게 되면서, 레나는 모든 계정을 끊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 새 출발을 꿈꿨던 것이나,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에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거짓말을 하다, 자신의 삶과 함께 연인 칼레까지 잃어간 것으로, 결국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레나의 자괴감이 스스로를 타락.
레나만 그러했을까..?
왕족으로 파파라치와 대외적 이미지만 신경쓰느라 자신을 잃어간 칼레와 이로 인해 그 누구도 믿지 못했던 마르그레테, 이들도 레나처럼 절망, 미래는..?
2.레나진실(가족/칼레)=사랑(미래)
삶을 비관해왔던 레나는 자신을 위해 곁에서 묵묵히 희생을 감수해왔던 부모를 의지하면서, 세상에 테오도르가 자녀임을 당당히 밝히는 진실로 자신을 찾게 되었고, 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해준 칼레와 함께하며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이 레나와 칼레의 미래.
반면 사람들을 불신하며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다고 믿다 망가진 마르그레테의 모습은. 자만 속에 허우적대다 모든 계획이 틀어져 레나 위주로 돌아가게 되자 스스로 자멸한 것.
시작은 흥미로웠으나 레나가 자신을 찾는 과정과 칼레와의 감정교류가 가볍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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