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프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욕망은 병들게 한다(편견과 고립) Wolf, 2021

울프

Wolf, 2021

 

<<정보>>

 

제이컵역 ‘조지 맥케이 George MacKay’ 배역에 집중하기 위해 몇주간 배역의 목소리로 일기를 작성했으며, 신체훈련으로 늑대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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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각본 ‘나탈리 비안케리 Nathalie Biancheri’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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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7 평점, 총$199,107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병들게 한다(편견과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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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늑대라 여긴 제이컵은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는데..

 

 

1.현실회피(고립=편견)=욕망(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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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을 비롯한 이들이 자신을 동물로 여겨왔을 뿐만 아니라 원장의 학대가 있는 정신병원에 갇혀갔다는 것, 이는 자유를 잃은 제이컵의 절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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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처럼 자신의 영혼이 동물이라 여긴 이들도 있었겠으나, 과거 계부의 가정성폭력을 견디다 못해 야생 고양이가 된 후 성인이 된 지금엔 갈 곳이 없어 동물흉내를 내며 정신병원에 머물러왔던 세실, 비행기추락에서 생존한 후 살기 위해 인육을 먹으며 버티다 사자가 되어버린 생존자처럼, 대부분은 절망스러운 현실을 잊고자 동물이란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냈던 것으로, 사람들이 이런 내면의 아픔을 바라보았다면, 이들은 개선될 수 있었지만, 그것이 아닌 괴물로 여긴 편견과 강압적인 치료가 이어져 제이콥과 세실은 절망에 갇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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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은 자유를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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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사에 의해 우리에 갇혀 자유를 잃었던 제이컵이 세실의 도움으로, 그 정신병원에서 벗어나게 되었단 것은, 사랑으로 자유와 함께 늑대란 자아를 찾은 제이컵의 미래를 의미했다 볼 수 있으나, 과연 이것이 제이컵의 완전한 미래..?

 

 

2.제이컵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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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이 탈출하기 전 세실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현실적 문제를 짚었을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정신병원에서 도망쳤었던 이가 숲에서 굶어 죽었단 언급, 사자가 되어 홀로 거리를 떠돌다 끝내 우리에 갇혀 죽어간 비행기생존자처럼, 제이컵이 찾은 자유가 실제 늑대 영혼의 자아를 찾은 미래라 볼 수도 있겠으나, 다른 한편으론 자본주의 현실과 동떨어져 자신만의 세상에 갇힌 제이컵의 또 다른 절망이기도 한 것.

 

 

제이컵에 대한 깊이가 아쉬웠으며, 현실을 비관해 자연으로 향했으나 그 자연이 또 다른 절망임을 드러낸 ‘인투 더 와일드/캡틴 판타스틱’ 비교가능.

인투 더 와일드(2007) 캡틴 판타스틱(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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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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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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