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문나이트 시즌1 4화 등장인물 결말 해석, 정신병원과 타웨레트(하마), 미로의 의미, 라일라 아빠의 죽음 Moon Knight S01 EP04, 2022 디즈니+

문나이트 시즌1 4화

Moon Knight S01 EP04, 2022

 

<<개인평가>>

미로의 의미, 라일라 아빠의 죽음, 정신병원과 타와레트(하마)

콘슈의 희생으로 스티븐과 라일라는 암미트의 무덤이 있는 미로를 찾게 되는데..

 

 

1.라일라혼란=욕망(절망), 미로=내면

마크가 아닌 스티븐과 함께하며 라일라가 찾은 암미트의 무덤이 탈출구를 찾기 힘든 미로에 있었단 것, 이 미로는 콘슈의 봉인과 함께 재생능력 잃게 된 스티븐이 홀로 아서일행을 감당해야 했던 절망을 의미함과 동시에 혼란에 빠진 라일라와 스티븐의 내면을 투영, 원인은..?

콘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크가 곁을 떠났단 사실과 그럼에도 놓지 못한 사랑의 감정으로 또 다른 자아 스티븐이 만들어졌단 것을 알게 된 라일라는 스티븐을 통해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행복을 찾는듯했지만, 지난 리뷰에서 예측했듯, 아서의 언급을 통해 아빠의 죽음에 마크가 관여되었단 것 또한 알게 되면서, 라일라는 마크를 향한 증오에 사로잡혀 행복을 잃게 되었단 것, 이 라일라의 애증과 마크에 대한 불신이 바로 미로의 혼란으로 투영.

다시 말해 마크와 함께 사랑을 잃게 된 라일라는 삶의 방향성을 잃은 것, 마크는 달랐을까..?

 

 

2.마크정신병원=내면, 타와레트

콘슈의 봉인으로 홀로 아서일행을 상대하다 총에 맞게 된 마크가 깨어난 곳이 정신병원이었을 뿐만 아니라 약에 취해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 이 정신병원은 내면의 분열로, 마크 또한 미로와 같은 혼란에 빠졌던 것이나, 정신을 차린 마크가 다른 방에 갇혀있던 스티븐을 깨워 함께 벗어나려 했단 것, 이는 자아를 찾는 것이 바로 혼란이자 미로에서 벗어날 마크의 미래란 복선.

정신병원 내에 여러 방이 있던 것은, 스티븐 외에 마크의 분열된 자아를 나타낸 것, 여기에 하마 머리를 한 임산부/갓난아이의 수호신 타와레트가 나온 것은, 이 타와레트가 마크 내면에 분열된 여러 자아를 돌봐왔단 것으로써, 혼란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주지 않을까..

 

 

결국 향후 시리즈에선 마크가 완전한 자아를 찾은 뒤, 라일라와 오해를 풀고 함께 콘슈를 깨워 암미트와 맞서지 않을까..

참고로 '23 아이덴티티'에서 동물원 내 많은 창고들은 마크의 정신병원처럼 분열된 자아를 비유.

23아이덴티티(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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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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