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이트 시즌1 3화
Moon Knight S01 EP03, 2022
<<개인평가>>
언네아드, 과거의 집착, 콘슈의 희생
마크는 암미트를 깨우려는 아서를 막으려 하는데..
1.언네아드, 과거의 집착(라일라/마크/아서)
마크는 암미트를 막기 위해 이집트 신들을 불러 모으는 언네아드를 열어 아서의 죄를 물으려 했지만, 오히려 아서에겐 면죄부를 주었고, 마크와 콘슈는 신뢰를 잃었다는 것, 이는 암미트의 부활을 막지 못한 절망, 원인은..?
논리적인 스티븐이 나섰다면 결과는 달랐겠으나, 마크와 콘슈가 다른 인격인 스티븐을 인정하지 않고 가두면서, 아서의 논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아서에겐 면죄부를 주고, 자신은 다른 신들에게 신뢰를 잃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몸을 함께 공유하는 다른 인격 스티븐을 받아들이려는 노력보다 그 몸을 혼자 차지하려던 마크와 콘슈의 집착이자 이기심이 암미트의 부활을 막지 못한 것.
이 암미트의 부활은 세상의 절망이나,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아빠를 잃은 슬픔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라일라, 전편 리뷰에서 언급했듯 죽음의 문턱에서 콘슈와 계약을 맺었던 마크는 라일라를 보호하기 위해 멀어지는 선택을 했다, 사랑을 잃는 절망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그 현실부정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인격 스티븐으로 정신분열까지 생겼단 것, 마지막 마크 이전에 콘슈의 아바타였다 버려진 아서는 그에 대한 복수와 함께 콘슈와는 다른 세상을 만들고자 암미트를 깨우려던 것으로, 결국 과거의 집착이 라일라와 마크, 아서를 망가트린 것이며, 이 3인의 상황을 암미트의 부활이란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마크이해/콘슈희생=사랑(미래), 마크의 비밀
마크 혼자 암미트의 단서를 찾으려 했다면 불가능했으나, 거부해온 스티븐을 불러내 몸을 공유하면서, 또 콘슈가 돌에 갇힐 것을 알면서도 희생을 택해 암미트가 있는 무덤의 위치를 알아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마크/스티븐의 미래.
이 3화에서 처음 아서가 라일라의 아빠에 대해 언급을 하며 마크를 들먹이는데, 이는 라일라 아빠의 죽음에 마크가 연관 있단 복선으로, 향후 시리즈에선 마크가 스티븐과 함께하며 완전한 자아를 찾고, 또 라일라를 의지해 잃어버린 힘 콘슈를 깨워 암미트를 막아냄과 동시에 마크와 라일라가 다시 사랑을 이뤄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처 또한 치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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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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