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징 하이 Betonrausch, Rising High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라이징 하이

Betonrausch, Rising High, 2020

 

<<정보>>

 

‘야니나 우제 Janina Uhse’ ‘데이빗 크로스 David Kross’ ‘프레더릭 라우 Frederick Lau’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쿠네이트 카야 Cuneyt Kay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헛된희망은 더러운 욕망이다.

돈만 바라보고 달려온 빅토어는 점차 망가져 가게 되는데..

“네가 강해져야 한다.” 아비 vs “돈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엄마의 언급이 주제를 뒷받침.

 

 

1.돈/사자(약육강식)/펜트하우스/약물=욕망, 자녀=미래

어린 시절 아비의 실직과 함께 부모가 이혼하게 되면서, 돈이 행복이라 여긴 빅토어는 그 돈을 위해 무엇이든 하게 되었으나, 과연 그것이 행복..?

사소한 사기를 시작으로 점차 판을 키워가며 행복을 느낀 것도 잠시 빅토어 자신이 감옥에 들어간 것은 물론 사랑하는 아내, 자녀와 멀어져 혼자가 되어갔다는 것(기댈 곳 없는 절망), 여기서 자녀는 빅토어의 미래로, 그가 바라본 돈은 미래가 아닌 헛된희망만 안겨준 욕망이었단 의미.

빅토어는 엄마가 돈 때문에 가정을 떠났다 여겼지만, 그 근본적 이유는 빅토어처럼 돈이 전부라 여겼던 아비로 인해 가정에는 사랑이 없어 떠나게 된 것.

빅토어가 돈에 집착할수록 약물/성욕에(욕망) 빠져들어 가정에선 멀어지게 되었고, 집에 있던 사자상은 약육강식을(욕망), 펜트하우스와 같은 고층건물은 끝없는 욕망을 강조.

빅토어는 변했을까..?

 

 

2.사자상=모티브

감옥에서 자신을 반성하게 된 빅토어가 다시 딸에게 다가서려 노력했다는 것은, 욕망의 부질없음을 깨달았단 의미였지만, 사자상에 있던 비자금으로 다시 일어서려 한 선택이 과거와 같은 부동산업이었다는 것, 이는 또 다시 돈을 바라보며 망가져 갈 것이란 복선.

엔딩에서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노인에게 다가가 진심 어린 사죄를 한 것이 아닌 경매장으로 향한 선택은 이러한 의미를 강조.

 

 

연출, 배우

돈을 희망으로 바라본 설정은 ‘레퀴엠/언컷 젬스..’ 크게 다르지 않으나, 단순한 전개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레퀴엠(2000) 언컷 젬스(2019)

#라이징하이 #Betonrausch #RisingHigh

 

https://youtu.be/ckTKQunmSxk

 

-인물 리뷰

야니나 우제 데이빗 크로스 프레더릭 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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