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앳 Mon inconnue, Love at Second Sight 결말 해석 리뷰

러브 앳

Mon inconnue, Love at Second Sight, 2019

 

<<정보>>

‘조세핀 자피 Josephine Japy’ ‘프랑수아 시빌 Francois Civi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위고 젤랭 Hugo Gel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0 평점, 총5.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작가로 성공했지만, 사랑하는 연인 올리비아를 잃게 된 라파엘은 다른 세계에서(평행우주) 사랑을 되찾으려 하는데..

 

 

1.명성(허상)/이기심=욕망, 소설=내면

꿈꿔온 작가로 성공해 명성까지 얻었던 현 세계와 달리 다른 세계에선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미래잃다) 올리비아와도 모르는 사이였다는 것, 이는 라파엘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10년 전 우연히 마주한 올리비아로 소설에 대한 영감과(감성) 그녀의 헌신으로(사랑) 꿈을 이루었던 라파엘이었지만, 점차 명성에(허상) 취하게 되면서, 또 그 성공이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다 여기게 되면서(이기심), 곁에 있던 올리비아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 멀어졌던 것이고, 둘의 모습이 투영된 소설에서 올리비아를 죽이는(욕망) 선택까지 하며 라파엘은 절망에 놓여갔던 것, 즉 다른 세계는 올리비아란 사랑과 함께 미래를 잃은(사랑=미래잃다) 절망의 투영.

반면 피아니스트로 성공한 올리비아는 10년 전 그날 라파엘을 만나지 않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 다시 말해 현 세계의 올리비아는 자신만 바라본(욕망) 라파엘로 꿈을 잃어갔단 의미.

미래는..?

 

 

2.희생/이해=사랑, 피아노=감성

라파엘은 올리비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은, 그간 올리비아가 라파엘을 위해 많은 부분 희생해왔었단(맞춰오다) 의미로써, 이를 깨닫게 된 라파엘이 자신이 아닌 올리비아를 바라보며(이해=사랑) 그간 알지 못했던 올리비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 소설의 엔딩도 자신의 죽음으로 끝맺으며(희생), 다시 작가로의 꿈과 올리비아와 함께하는 행복을 찾았다는 것, 이는 올리비아와 라파엘 모두 진정한 사랑으로(서로를 바라본 올리비아/라파엘→꿈을 이루다) 행복을 찾았단 의미.

올리비아와 라파엘 둘을 이어준 것이 피아노였지만(감성), 현 세계에서 라파엘로 올리비아가 그 피아노를 치지 못했다는 것, 이 피아노는 감성을 상징한 요소로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라파엘이 소설에서 상대가 아닌 자신의 죽음을 택한 것은 사랑과 욕망의 대비를 잘 짚어낸 것이며, 여기에 코믹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간만에 추천할만한 로맨스물.

#러브앳 #Moninconnue #LoveatSecondSight

 

https://youtu.be/jgLpgcL3LxI

 

-인물 리뷰

조세핀 자피 프랑수아 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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