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올 더 브라이트 플레이스
All the Bright Places, 2020
<<정보>>
바이올렛역 ‘엘르 패닝 Elle Fanning’ 원작 발간 5개월 전부터 원작자의 선택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제니퍼 니븐 Jennifer Nive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브렛 헤일리 Brett Hale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우리는 그 자체로 빛난다.
다리 위에 올라 자살을 생각했던 바이올렛은 우연히 핀치와 마주하며 변하게 되는데..
“너희가 밝은 곳이 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공허함(고립=죄책감/현실회피=학대/폭식/자살)=욕망, 글=감성, 포스트잇
인터넷에 올려온 글을 더는 쓰지 못한 채(감성잃다) 친구들과 대화보다 집안에 틀어박혀 생활한 것은(고립=절망) 물론 밖에 나갔다 한들 차를 타지 못해 동네에만 머물렀고, 자살까지 생각해왔다는 것(존재이유잃다), 여기서 바이올렛이 글을 쓰지 못한 것은 감정을 잃었단 비유, 고립과 자살은 혼자라는 공허함으로 살아갈 존재이유를 잃었단(절망에 놓인 바이올렛) 의미였는데, 이 원인은..?
교통사고로 언니를 잃은 바이올렛은 자신만 살아남았단 죄책감과(스스로증오=욕망) 언니를 잃은 공허함에 사로잡혀(사랑잃은절망) 글을 쓰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과 그날의 트라우마로(과거에갇히다) 차를 타지 못했던 것이고, 이러한 절망감이 자살시도로 이어졌던 것이었으니, 결국 바이올렛은 사고로 과거의 절망에(고립/트라우마/자살..) 머물러 있었단 의미라 볼 수 있다.
바이올렛만 그러했을까..?
어린 시절 아비의 학대(증오) 속에 성장해 가끔 주체할 수 없는 폭력성을 드러냈고, 연락을 끊은 채 홀로 도시를 떠돌며(안식처=사랑잃다) 자살을 생각해온 핀치, 또 폭식증과(공허함의 반증) 자살시도를 해왔던 아만다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이나, 이 공허함의 본질은 결국엔 나 자신에 대한(바이올렛/핀치/아마단 모두) 믿음을 잃은 것에서 비롯된다 볼 수 있다.
핀치 방에 붙어있던 수많은 포스트잇은 바이올렛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고립된 상태였단 비유였으나, 그 포스트잇을 바이올렛에게 준 것은 어떤 의미..?
2.이해/믿음(자존감)=사랑
고립 속에 있던 바이올렛이 포스트잇을 비롯해 핀치와의 대화로(감정교류) 다시 글을 쓰고(감성찾다), 차를 타며(트라우마극복) 웃음을 찾게 되었단 것은, 자신을 이해해준(사랑) 핀치를 통해 잃었던 강점이자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자존감=사랑) 미래를 찾았단 의미였으나(사고에서 벗어나다), 이를 좀 더 본질적으로 보면 바이올렛을 다시 빛으로 이끈 것은 절망에 놓였던 핀치였고, 핀치 자신도 무한한 가능성을(미래) 지닌 존재였다는 것, 이는 결국 나 자신이 그 자체로 빛날 수 있다는 것을(자존감 찾은 바이올렛) 잊지 않는다면, 마주한 절망을 극복할 수 있단 의미라(나 자체가 빛나는 미래가 될 수 있는 것) 볼 수 있다.
핀치와 함께한 추억을 글로 옮겼고, 또 직접 차를 몰고 핀치와 함께 하려던 여행을 마무리한 것은, 그 추억을 간직한 채(감성=사랑) 살아갈 것이란 강조..
연출, 배우
메시지는 좋았지만, 바이올렛과 핀치 나아가 아만다까지 절망감을 깊이 있게 그리지 못해 아쉬웠다.
#눈부신세상끝에서너와나 #AlltheBrightPlaces
-인물 리뷰
엘르 패닝 버지니아 가드너 저스티스 스미스 알렉산드라 쉽 라마르 존슨 루크 윌슨 키건 마이클 키 브렛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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