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스, 발레 Yeh Ballet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예스, 발레

Yeh Ballet, 2020

 

<<정보>>

 

‘아친티야 보스 Achintya Bose’ ‘매니쉬 쇼한 Manish Chauh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수니 타라포레바라 Sooni Taraporeval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인도 뭄바이 십대 소년 아시프와 니슈는 사울 밑에서 발레리노를 꿈꾸게 되는데..

“댄스가 탈출구가 될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편견/가난(자괴감)=욕망, 자녀=미래

아시프와 니슈 둘은 발레리노의 꿈을 꾸었지만, 차츰 그 꿈을 잃어갔다는 것은, 절망에 놓였단 의미로, 아무런 꿈 없이 거리를 배회하다 범죄로 비극을 맞게 된 친구는 아시프와 니슈의 머지않은 미래였던 것으로써, 꿈이 없다는 것은 아시프와 니슈를 넘어 인도의 미래가(십대=미래세대) 병들어갔단 의미인데, 이 원인은..?

무슬림은 춤을 추면 안된다 여긴 아비의 편견과 힌두교와 무슬림은 어울릴 수 없단 이유로(사회의편견) 여자친구를 잃었던 아시프, 또 아픈 동생의 병원비 생각에 돈이 중요할 뿐 꿈은 사치라 여겼던 아비의 편견과 가난에 대한 사회의 편견으로 여자친구를 잃었던 니슈, 나아가 비자를 제때 발급받지 못했다는 것(불법체류자가 될 것이란 편견), 이는 둘 다 가장 의지가 되어야 할 가족의 외면과(자녀를 보지 못하다) 사회의 편견으로 병들어갔단(종교/가난) 의미라 볼 수 있다.

매사 타인에게 퉁명스러웠고(증오=욕망) 유일한 혈육 동생과 연락을 끊은 채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해 이방인으로 살아온(내면의안식처잃다) 왕년의 스타 발레리노 사울도 절망에 놓였던 것이나, 이들은 어떻게 벗어났을까..?

 

 

2.이해=사랑, 오르골=모티브

가족과 사회의 편견 속에 꿈을 잃어간 아시프와 니슈였지만, 둘 다 아버지가 자신의 뜻을 굽히고 아들을 응원하게 되면서(이해=사랑), 또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도움을 주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자신만 알았던 사울이 두 제자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면서, 아시프와 니슈가 여자친구를 되찾음과 동시에 꿈을 향해 나아갔다는 것은, 모두의(아시프/니슈=세상) 미래는(희망) 사랑에 있었단(가족의 이해=편견에서 벗어난 사회) 의미라 볼 수 있다.

사울 자신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아껴온 오르골을 두 제자에게 준 것은, 사랑을(희생=부성애) 찾았단 강조였으며, 엔딩에서 연락을 끊었던 동생과 만나게 된 것도 내면의 안식처를(의지할 가족=사랑) 찾았단 강조..

 

 

연출, 배우

실화였음에도 사울 개인에 대한 접근과 두 제자와의 교류를 깊이 있게 그리지 못해 감동이 떨어졌단 아쉬움.

#예스발레 #YehBallet

 

https://youtu.be/5h5Wpysu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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