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런트 워,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에디슨, 축음기, 영사기) The Current War,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커런트 워

The Current War, 2017

 

<<정보>>

웨스팅하우스역 Jake Gyllenhaal 캐스팅되었다 보류, 최종 ‘마이클 섀넌 Michael Shannon’ 캐스팅.

연출 ‘알폰소 고메즈-레존 Alfonso Gomez-Rej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제작비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3.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1880년 등불을 사용하던 시기,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는 향후 미래산업이 될 전기상용화를 두고 격돌하게 되는데..

 

 

1.성공욕(거짓말/전기의자)/상실=욕망

전기상용화를 두고 무한경쟁을 벌이던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는, 그 분야 1인자가 되는 것이(성공욕/명성) 미래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함께 하자던 자녀들을(사랑) 외면한 채 연구에만 몰두하다 소중한 시간을 허비, 아내의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해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시달린 것은 물론 경쟁에서 이기려 온갖 유언비어와(거짓말) “생명을 빼앗아가는 장비를 만들지 않겠다”던 언급과 달리 사형수들의 전기의자까지 고안해 도덕적으로 타락해갔던 에디슨뿐 아니라 무리한 경쟁으로 함께 해온 동료 프랭크를(우정=사랑) 잃었던 웨스팅하우스 모두 절망에 빠졌던 것으로써, 이는 상대를 짓밟아(증오=욕망) 얻으려는 명성-성공욕엔 미래가 없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이들의 무리한 경쟁으로 미래가 더디게 다가오고 있었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화합/축음기/영사기=사랑, 울타리/전구이야기=모티브

“울타리를 없애면 마당을 배로 사용할 수 있다.” 언급처럼, 무모한 경쟁보다 서로의 장점을 융합한 화합으로(사랑) 도시에 양질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다는 것, 나아가 전기경쟁에선 패배했지만 아내의 목소리를 담으려 축음기, 자녀의 모습을 담으려 만든 영사기가 훗날 많은 이들에게 꿈을 선사했다는 것은, 결국 미래는 성공욕이 아닌 사랑에 있음을(가족을 생각한 발명품, 장점의 융합)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울타리이야기와 더불어 에디슨이 웨스팅하우스에게 전구를 발명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감격에 젖어간 것은, 성공욕에 취해 잊고 있던 순수한 열정이자(꼼=사랑) 직원들과 화합을(이들이 있어 가능했던) 강조한 요소라 볼 수 있으며, 엔딩에서 웨스팅하우스와 테슬라가 만든 나이아가라폭포 발전소를 에디슨의 영사기로 촬영한 것 또한 화합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외적인 경쟁에만 치우쳐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그 욕망을 좇으며 찾아온 에디슨의 내적절망을(공허함) 너무 단순히 다뤄 깊이가 떨어지고 말았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튜펜스 미들턴 캐서린 워터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마이클 새넌 니콜라스 홀트 매튜 맥퍼딘 알폰소 고메즈 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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