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인딩 스티브 맥퀸, 욕망은 거품이다(베트남전 패망, 닉슨의 워터게이트) Finding Steve McQueen,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파인딩 스티브 맥퀸

Finding Steve McQueen, 2019

 

<<정보>>

‘레이첼 테일러 Rachael Taylor’ ‘트래비스 핌멜 Travis Fimmel’ ‘포레스트 휘태커 Forest Whitak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기획 ‘마크 스티븐 존슨 Mark Steven John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제작비 7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욕망은 거품이다.

은행털이 후 FBI에 쫓기던 해리는 연인 몰리에게 그간 숨겨왔던 진실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제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패권싸움(증오)->패배주의/거짓말(불신)=욕망, 청년=미래, 시계=모티브

영화를 좀 더 흥미롭게 보기 위해서, 또 영화 중간중간 들려온 뉴스를 이해하기 위해선 70년대 당시 미국의 시대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패권싸움에서(증오=욕망) 시작된 베트남전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죽어가다(자국과 타국의 미래가 죽다), 패망으로 사회는 패배주의에(자괴감/절망) 사로잡혔고, 닉슨의 워터게이트가 터져(워터게이트 자체가 아니라 향후 거짓말로 탄핵추진->자진사퇴) 미국사회는 불신이란(욕망) 절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는데, 과연 이런 부분이 영화에서 어떻게 비유되고 있을까..?

베트남전으로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닉슨을 증오한(욕망) 엔조의 계획하에 정치 비자금이 모여있을 것으로 추정되던 은행털이를 했다는 것, 이 엔조는 베트남전의 발발과 다르지 않게 패권싸움을(상대를 향한 증오) 드러낸 것이며, 배우 스티브맥퀸을 좋아해 그를 모방해왔던(허상/거짓=욕망) 것은 물론 거짓 신분으로 연인 몰리를 만나오다, 사랑을 잃어 절망에 빠져든 해리의 모습은, 닉슨의 거짓말을 풍자한 것으로써, 이들은 그 욕망이(증오/거짓말) 미래를 안겨줄 것이라 여겼으나, 실상은 망가져 간 미국 사회처럼 아무것도 없는 절망만 안겨 주었단(감옥행, 불신으로 연인 몰리와 멀어지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조가 매번 고치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던 해골 시계는, 그 욕망으로(증오/거짓) 미래를 잃었단 강조로(시간이 멈추다),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였다 볼 수 있다.

미래는..?

 

 

2.진실/믿음=사랑

영원히 묻힐 것 같던 은행털이 범죄에 대한 단죄가 이루어지면서, 또 해리가 연인 몰리에게 그간 숨겨왔던 진실을 모두 털어놓은 뒤 서로에 대한 믿음을 찾아 다시 사랑을 이루며 행복을(미래) 찾았다는 것은, 결국 미래는 욕망이 아닌 진실한 사랑에 있음을(몰리-해리=진실로 믿음을 회복한 사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조가 잡혀갈 시점에 고장 난 시계를 고쳤다는 것은, 이제야 진실 된 정의를 통해 사회가 미래로 나아갔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앞서 언급했듯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면 흥미가 있을 것이며, 이런 시대상은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아메리칸 패스토럴/택시 드라이버..’ 비교해 봐도 괜찮을 것이다.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2018) 아메리칸 패스토럴(2016) 택시 드라이버(1976)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레이첼 테일러 트래비스 핌멜 윌리암 피츠너 포레스트 휘태커 릴리 레이브 제이크 웨어리 마크 스티븐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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