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킨,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스킨헤드, KKK, 파시스트) Skin,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스킨

Skin, 2019

 

<<정보>>

‘제이미 벨 Jamie Bell’ ‘다니엘 맥도날드 Danielle Macdonald’ ‘루이자 크로즈 Louisa Kraus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기 나티브 Guy Nattiv’ 자신의 단편영화 ‘Skin (2018)’ 리메이크 장편화했다.

해외 6.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스킨헤드 선봉에 서있던 브라이언은 얼굴에 있던 문신을 지우며 점차 변해가게 되는데..

“분노는 피를, 피는 다시 분노를 부른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파시즘(권력=돈)/증오(가정폭력)=욕망, 아이=미래

거리를 배회하던 청소년들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대신 스킨헤드에 가입시킨 프레드는, 자신을 아버지, 그 집단을 가족이라(내면의 안식처=사랑) 칭했고, 자신들의 행위가(인종차별) 무너져가던 미국을 재건할 미래라 이야기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과거 거리를 떠돌다 가입한 브라이언처럼 새롭게 가입한 10대 소년 개빈이(브라이언의 또 자아) 그들과 함께 하며 살인으로 점차 타락해간 것은 물론 끝내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는 것(미래의 타락), 나아가 이 광기에 사로잡힌 집단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던 6세 소녀 이기가(모두의 미래) 겁에 질려간 것은, 프레드의 언급과 달리 그 집단은 서로를 죽음으로, 세상을 파멸로 이끌어간단 의미가 되는 것, 좀 더 본질적으론 고립된 사고인 파시즘에서(나 자신/내 민족만 생각하는 욕망=백인우월주의 나치->KKK) 비롯되는 증오에 미래는 없단 의미가 되는 것이며, 프레드가 권력화된 집단을 이용해 범죄로 돈벌이를 했고, 훗날 정계진출까지 꿈꿨다는 것도, 그 조직의 본질이 사랑이(가족) 아닌 욕망에(돈/권력) 지나지 않았단 강조가 되는 것이다.

이와 다르지 않게 가정폭력에(스킨헤드와 같은 증오=욕망) 시달렸던 줄리의 자녀들이 트라우마에(과거에 갇히다) 시달렸다는 것 또한 욕망이 미래를 타락시켜갔단(줄리의 3자녀) 의미라 볼 수 있다.

미래는..?

 

 

2.믿음(우리)=사랑

줄리와의 사랑을 통해 그간 느끼지 못했던 행복감과(의지할 가족) 행위에 대한 수치를(감정을 갖다) 느끼게 되면서, 그 집단을 벗어나기로 했다는 것, 나아가 그간 경멸해왔던 유색인종의 도움을 받아(우리=사랑) 새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것은, 결국 진정한 미래는 사랑에 있음을(의지할 가족, 내가 아닌 우리로 함께 하는 삶)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얼굴에 있던 수많은 문신을 지운 뒤, 자신의 자녀가(미래) 있는 가정으로 향한 브라이언의 모습은, 기나긴 절망의 터널을 벗어나 비로소 미래를 찾았단(내면의 안식처인 가정) 강조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스킨헤드의(KKK) 증오가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감을 드러낸 ‘아메리칸 히스토리X’, 이들 집단이 모인 곳을 지옥으로 표현한(그린=비소=욕망) ‘그린 룸’과 비교해 봐도 괜찮을 것이다.

그린 룸(2015)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카일리 로저스 다니엘 맥도날드 제이미 벨 베라 파미가 루이자 크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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