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워리,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증오, 알코올중독)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돈 워리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2018

 

<<정보>>

 

‘루니 마라 Rooney Mara’ ‘호아킨 피닉스 Joaquin Phoenix’ ‘조나 힐 Jonah Hi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편집 ‘구스 반 산트 Gus Van San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미국 내 1.4백만/총3.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알코올중독으로 망가져 간 존은 금주모임을 찾아 12단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엄마는 나를 버렸다.” “13살 때 처음 술을 접했는데 감정을 숨길 수 있어 좋았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자괴감/알코올중독)=욕망

매사 타인에게 퉁명스러웠던(증오=욕망) 것은 물론 이미 음주교통사고로(술=욕망) 하반신마비까지 되어 좌절해간 존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술을 끊지 못한 채 계속 찾았다는 것, 이는 존의 삶이 끝없는 나락으로(절망) 빠져들었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당장은 교통사로로 자신을 불구로 만든 덱스터를 향한 증오와(욕망) 그런 현실을 외면하려 술을(욕망) 찾았던 것이고, 좀 더 본질적으론 생후 자신을 버린 어미를 향한 뿌리 깊은 증오가(욕망) 자신까지 부정하는 자괴감으로(스스로증오=욕망) 이어져 늘 타인에게 퉁명스러웠던 것이며(증오의 표출), 그런 절망스러운 현실을 외면하고 내면의 공허함을 해결하고자 잘못된 선택인 술에(욕망) 매달려 점차 타락해갔던 것이다.

즉 존의 내면에 들어선 욕망이(어미를 향한 뿌리 깊은 증오) 삶을 망쳐갔던 것으로, 존뿐 아니라 금주모임을 찾은 이들 모두 내면이 망가져 삶까지 타락해 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래는..?

 

 

2.용서(자존감)=사랑, 그림=감성(모티브)

금주모임을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12단계 재활치료를 해간 존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졌던 과제는 자신의 삶을 절망으로 내몬 내면의 증오를(욕망) 버리는 것으로, 그간 자신이 퉁명스럽게 대했던 이들을 찾아 사과를(사랑) 했던 것은 물론 자신을 버린 생모, 나아가 자신까지 용서하며(욕망을 버리다=사랑) 처음으로 삶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은, 결국 존은 욕망이 아닌 사랑을(자신을 사랑하게 된 자존감) 바라보며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해갔단(밝은 미래)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타인에게 퉁명스러워 고립되어갔던(기댈 곳 없는 절망) 존이 풍자만화를 통해 차츰 세상과 소통을 해갔다는 것, 이 그림은 글과 다르지 않은 감정교류로(사랑)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였다 볼 수 있고, 연인(사랑) 아누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갔다는 것도 다르지 않다.

 

 

연출, 배우

영화 초반 금주모임을 찾아 자신을 망쳐간 그 본질을 찾아가는 스토리라인이 ‘로켓맨(자신을 부정한 아비를 향한 증오->자괴감)’과 다르지 않으니 비교해 봐도 괜찮을 것이다.

로켓맨(2019)

'조나 힐' 살빠진 모습이 놀랍다는...^^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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