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켓맨, 욕망을 버려라(증오, 자괴감) Rocketman,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로켓맨

Rocketman, 2019

 

<<정보>>

엘튼역 James McAvoy, Daniel Radcliffe, Tom Hardy 고려, 최종캐스팅 된 ‘태런 에저튼 Taron Egerton’ 자신의 노래파트 전부를 직접 불렀으며, 실제 Elton John 많은 모방보다 자신만의 엘튼을 만들어달라 요청했다고 한다.

연출 ‘덱스터 플레처 Dexter Fletch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7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8천9백만/총1억7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9.07.08이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음악적 소울메이트 버니를 만나 승승장구하던 엘튼은 그 명성에 취해 점차 타락해 가는데..

“아이 때문에 날 주저앉혔다.” 아비의 언급, “그냥 네 본모습을 보여줘.” 버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자괴감(술/약물/성욕)/허상(헛된희망)=욕망

버니와 함께 곡 작업을 하며 뮤지션이란 꿈을(미래) 향해 나아간 것도 잠시 연이은 성공을 거두게 되자 스포트라이트에(허상=욕망) 취하게 되면서, 술/약물/성욕/헛된희망에 빠져 타락해간 것은 물론 화려한 외면에만 신경 쓰며 자신을 잃어 더는 곡을 쓰지 못했다는 것(꿈을 잃다), 이는 엘튼이 절망에 빠져들었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자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던(우정=사랑) 버니로 인해 엘튼은 잠시나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던 것이나, 이런 엘튼을 다시 주저앉혔던 것은 내면에 뿌리 깊게 자리한 아비를 향한 증오이자 자괴감이었다.

어린 시절 아들 때문에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 여긴 아비에게서 사랑 한번 받아 본 적 없던 엘튼은 그런 아비를 증오하게 되면서, 자연히 그 증오가 자괴감으로(난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다=스스로불신/증오=욕망) 이어져,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술/약물/성욕, 진실한 사랑이라 착각한 존리드(헛된희망)에 빠져 점차 타락해갔던 것이고, 이런 망가진 모습을 감추려 더 화려한 외면에 집착하며 점차 자신을 잃어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엘튼 내면에 자리한 증오가(욕망) 자신의 삶을 망쳐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본질적으론 자신만 알던 아비의 욕망으로 자녀인 엘튼이(미래) 타락해갔던 것..

미래는..?

 

 

2.과거의 나를 끌어안다=자존감(사랑)

화려한 옷을 입고 자신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던 엘튼이 차츰 옷을(허상=욕망) 벗어 던지며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간 것은 물론 과거의 자신을 끌어안았다는 것, 이는 이제야 비로소 자신을 얽매고 있던 욕망에서(아비를 향한 증오/자괴감) 벗어나 자신을 찾아갔단(자존감=사랑) 의미가 되는 것이고, 엔딩에서 다시 잃어버린 뮤지션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는 것도, 되찾은 사랑으로 미래로 나아갔단(자존감=나만의 길) 강조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분위기가 가볍다보니 엘튼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깊이가 좀 약하게 느껴졌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태런 에저튼 제이미 벨 오필리아 로비본드 리차드 매든 스티븐 그레이엄 매튜 본 덱스터 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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