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프트,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Shaft,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샤프트

Shaft, 2019

 

<<정보>>

 

1세대 샤프트 ‘리차드 라운트리 Richard Roundtree’ 2세대 샤프트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실제 나이 차는 6세이나 영화상에서는 부자관계로 출연한다.

연출/기획 ‘팀 스토리 Tim Stor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친구 카림이 사망하게 되면서, FBI수습으로 있던 JJ는 20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 아빠 샤프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1.자괴감(증오)/이기심(고립)/마약=욕망, 자녀=미래

직장 내에서, 또 좋아하던 사샤 앞에서 늘 소극적이었던(자괴감의 투영) JJ를 비롯해 주변에 의지할 가족 없이 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속에 놓여있던 샤프트와 마야, 이들의 자괴감/고립은 절망에 놓였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20년 전 아비 샤프트가 가족을 버렸다 생각해 내면에 증오가(욕망) 자리, 이 증오가 자괴감으로(자신의 핏줄에 대한 불신=욕망) 이어져 매사 소극적으로 되어간 JJ였고, 아들의 생일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물한 것은 물론 살면서 한차례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적 없듯 이기심(자시만 생각하는 욕망) 속에 살아온 샤프트, 이런 성격과 더불어 늘 위험을 몰고 다닌 남편 샤프트와 떨어지는 것이(사랑을 잃다) 아이를(미래) 위한 것이라 여겼던 마야였지만, 오히려 이러한 선택이 자신이자(고립에 놓인 마야/샤프트) 미래를(자녀=JJ) 절망으로 내몰고 말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는 샤프트 가족을 통해 바라본 것이고, 좀 더 큰 틀에선 JJ의 친구 카림을 죽인 배후세력 고르디토조직이 마약을 풀어 할렘가 일대를 잠식해가고 있었다는 것은, 욕망에(돈=마약) 의해 도시가 죽어감을 드러낸 것으로, 샤프트 가족이 처한 내적절망과 동일시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극복했을까..?

 

 

2.희생/믿음(자존감)=사랑

20년 전 아빠가 가족을 떠난 것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희생이었음을(사랑) 깨닫게 된 JJ가 자존감을(핏줄=스스로에 대한 믿음=사랑) 찾아 당당해졌다는 것, 아들과 함께하며 난생처음으로 그간 자신이 이기적이었음을 사과하며(이해=사랑) 마야에게 다가선 샤프트, 이런 샤프트를 받아 준 마야와 가족이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할아버지까지 합세한 가족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고르디토조직을 막아 할렘가에 풀릴 마약을(도시의 절망) 막아냈다는 것은, 결국 우리를 미래로 이끌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단(사랑의 결실인 JJ자체가 미래였던 것)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에서 JJ가 FBI수습을 뒤로한 채, 조부, 아빠와 함께 샤프트 탐정 일을 이어갔다는(자존감=나만의 길을 가다) 것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샤프트가 가족을 떠난 것이 희생이었음에도, 그 샤프트를 이기적인 인간으로 그려낸 설정은 다소 모순되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레지나 홀 알렉산드라 쉽 제시 어셔 사무엘 L. 잭슨 타이터스 웰리버 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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