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웰컴 투 마웬,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모성애vs나치즘) Welcome to Marwen,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웰컴 투 마웬

Welcome to Marwen, 2018

 

 

<<정보>>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 ‘메릿 웨버 Merritt Wever’ ‘그웬돌린 크리스티 Gwendoline Christi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로버트 저메키스 Robert Zemeckis’ 메가폰을 잡았다.

 

인형극은 배우들의 모션캡쳐로 이루어졌다.

 

해외 6.0 평점, 제작비 3천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만/총1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마크는 마르웬으로 불리는 인형 세상에 빠져 지내게 되는데..

 

“여성이 구원자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인형놀이(고립)/나치(파시즘)/녹색(마녀)=욕망

 

사람들과의 대화보다 집안에 틀어박혀(고립) 인형 놀이만을 해온 마크의 모습은 현실부정으로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절망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술집을 찾았다, 동성애자 같단 이유로 남성들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당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을(감성은 기억에 기반) 모두 잃은 채 그날의 트라우마로(과거에 갇히다) 집안에 틀어박힌 고립된 생활을 해온 것이었으니, 이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들의 그릇된 사고가(편견=욕망) 마크를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좀 더 큰 틀에서 보면 마크의 인형극 배경이 2차대전이었고, 마크를 괴롭히던 악역이 나치들이었단 것은, 마크를 폭행한 5인과 유대인을 학살해 그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나치즘이(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던 백인우월주의=욕망) 결코 다르지 않음을 드러낸 것으로써, 모두 비극을 불러왔단(트라우마) 강조라 볼 수 있다.

 

인형극이나 현실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일을 그르치게 했던 마녀 데이자가 녹색을 상징한 것은, 비소를(치명적 독=욕망) 비유한 것으로써, 마크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던 신경안정제 중독을 비유한 것..

 

미래는..?

 

 

2.모성애=사랑

 

구타를 당해 사경을 헤맸을 때 도와준 여성 웬디를 비롯해 주마다 집을 찾아 식료품과 약품을 챙겨주었던 안나, 마크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게 매니저처럼 도와주었던 로베르타 등 현실에서나 인형극에서 마크의 곁에 의지할 사람이 전부 여성들이었고, 이를 통해 부정하던 현실과 마주하며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은, 나 자신만 생각하는 욕망과(나치즘=5인의 편견) 달리 나를 버릴 수 있는 사랑은(대표적인 모성애) 세상을 밝은 미래로 이끌 수 있단(절망에서 벗어난 마크)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곁에 있던 로베르타와 데이트를 하게 된 것, 당당히 하이힐을 신고 다니게 된 것은(세상과 마주하며 자신의 길을 가다=미래)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인형극과 현실을 오가는 재미는 있었으나, 마크의 절망을 나치즘으로 비유해낸 것, 마크가 하이힐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한 설득력이 없어 아쉽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스티브 카렐   메릿 웨버   그웬돌린 크리스티   에이사 곤살레스   레슬리 만   다이앤 크루거   자넬 모네   스테파니 본 페튼   시오반 윌리엄스   로버트 저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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