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홈즈 앤 왓슨,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감성과 이성) Holmes and Watson,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홈즈 앤 왓슨

Holmes and Watson, 2018

 

 

<<정보>>

 

‘윌 페렐 Will Ferrell’ ‘존 C. 라일리 John C. Reilly’ ‘레베카 홀 Rebecca Ha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이탠 코엔 Etan Cohen’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사 Sony는 스크린테스트 후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을 고려해 Netflix 스트리밍 판권을 넘기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해외 3.7 평점, 제작비 4천2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만/총4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여왕을 살해하겠단 협박 편지가 오게 되면서, 셜록과 왓슨은 모리아티로 추정되는 배후를 쫓게 되는데..

 

“논리는(이성) 고대의 미신을 베는 검이다. 허나 마음만 아는 진실도 있다.” 문구가 영화의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이성(고립)=욕망

 

오랜 고심 끝에 범인을 밝혀낸 듯 했지만, 진범이 아닌 다른 이를 지목하게 되면서, 셜록 스스로 명성에 오점을 남긴 것은 물론 곁에서 늘 함께하던 동료(우정=사랑) 왓슨을 잃어 고립에(기댈 곳 없는 절망) 빠지게 되었고, 여왕이 위험에 노출되어갔다는(나라의 혼란) 것, 이는 셜록 개인의 절망뿐(오점/고립) 아니라 나라가 처한 절망을(세상의 혼란)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이성이(감성의 반대인 욕망) 전부라 여겼던 셜록의 자만이(자신만 생각하는 편협함=욕망) 자신뿐 아니라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던 것, 다시 말해 이성에 치우쳐 감정을 알지 못했던 셜록은 곁에 있던 왓슨의 감정을 왜곡한 나머지 그를 멀어지게 했던 것이고, 감정에서 비롯된 범인의 범죄 또한 이해하지 못해 눈앞에 있던 진범을 놓치고 말았던 것이다.

 

진범은 자신의 행위가 아비에게 다가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랑이라 여겼지만, 실상은 스스로를 옥죄는 그릇된 사랑인 욕망에 지나지 않았던 것..

 

진정한 행복은..?

 

 

2.감성=사랑

 

이성만 알던 셜록이 늘 곁에 있던 왓슨의 공백을 느끼며 처음으로 울음을 터뜨리게 된 것은, 감성이(사랑) 무엇보다 소중하단 것을 깨달았단 의미가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범인의 감정까지 이해하며 다시 왓슨과 함께 진범을 밝혀 여왕을 구했다는 것은, 미래는(셜록 개인과 세상의 안정) 사랑에 있음을(셜록의 이성, 진범의 그릇된 사랑이 아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왓슨을 인정하지 않던(자신만 생각하다) 셜록이 왓슨을 파트너로 인정한 것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셜록은 대부분 이러한 메시지를 드러내게 되는데, 너무 뻔한 메시지와 설정이다 보니 성적이 저조할 만했다.

셜록 유령신부(2015) 미스터 홈즈(2015)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윌 페렐   존 C. 라일리   켈리 맥도날드   레베카 홀   랄프 파인즈   노아 주프   빌리 제인   이탠 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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