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 화이트팽/화이트팡
White Fang, Croc-Blanc, 2018
<<정보>>
‘버지니아 에피라 Virginie Efira’ ‘라파엘 페르소나즈 Raphael Personnaz’ 등이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Jack Londo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알렉상드르 에스피가레 Alexandre Espigares’ 참여했다.
해외 7.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투견장에서 잔인하기로 악명 높던 화이트팽은 투견장을 급습한 보안관 위든가정에 머물며 변해가는데..
“너도 이제 집으로 가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괴물(돈)/금광=욕망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손을 타 인간을 잘 따랐던 화이트팽이었지만 투견장을 전전하며 잔인한 괴물로 변해간 것은, 믿었던 인간에게 버려지게 되면서(배신->불신=욕망), 또 투견이란 돈벌이에(돈=욕망) 활용하려던 인간의 학대에 놓여 변해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인간의 욕망이(배신/돈/학대..) 화이트팽을 괴물로 만들었다(타락시키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인디언들이 머물던 숲속 터전은 울창했으나(생명력=사랑) 금광개발을(돈=욕망) 위해 많은 이들이 모여든 곳은 황폐해져(미래 잃은 절망) 자연의 씨가 말라가고 있었단 것은, 자연을 대변한 화이트팽처럼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금광) 세상을 타락으로 이끌었단(황폐해진 터전) 강조라 볼 수 있다.
참고로 오늘에 감사할 줄 아는(욕망 없는 사랑) 인디언은 사랑을 대변, 금광개발로 내면에 무언가를 축적하려던 문명인은 욕망을 대변했다 볼 수 있지만, 여기선 그 인디언추장이 돈을 얻고자 화이트팽을 버렸던 것이기에(욕망에 굴하다), 그 비유는 다소 모순된다 지적하고 싶다.
밝은 미래는..?
2.추위/약육강식=욕망, 희생=사랑, 집=안식처, 자녀=미래
화이트팽이 새끼였을 때 극한의 추위와(파멸성=욕망) 약육강식의(먹이사슬=욕망) 세계에서 살아남아 어엿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곁에서 따뜻한 품을(온기=사랑) 내준 어미 키치의 희생으로(사랑) 가능했던 것, 나아가 투견장을 전전하며 상처받은 화이트팽이 위든과 매기를 만나 다시 안정을 찾게 되었고, 반대로 위든과 매기도 화이트팽의 도움으로 위태롭던 상황을 극복했다는 것은, 바로 그 사랑 속에(희생/믿음) 미래가 있음을(서로를 구원한 화이트팽과 매기, 위든)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뱃속태아와(미래) 함께 할 집을 찾고자 캘리포니아로 향하던 매기와 위든이 자연의 품으로(집) 화이트팽을 보내준 것도, 내가 가진 것을 놓을 줄 아는 희생이(사랑) 내면의 안식처인 집을(사랑=미래) 찾는 길임을 강조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 배우
앞선 언급처럼 인디언에 대한 설득력은 아쉽지만, ‘언더독’과 비교해 메시지의 깊이 차는 크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버지니아 에피라 라시다 존스 닉 오퍼맨 도미니크 피뇽 폴 지아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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