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인간형 거대원숭이) Dragon Ball Super: Broly, 2018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ドラゴンボール超 (スーパー) ブロリー, Dragon Ball Super: Broly, 2018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손오공과 베지터 앞에 또 다른 슈퍼사이어인 브로리가 나타나 세상은 절망에 빠져드는데..

 

“아들을 복수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시기/질투/증오(복수/녹색)/고립=욕망, 자녀(아이)=미래

 

브로리의 내면에 선함이 있었으나, 점차 인간형 거대원숭이로(괴물) 변해 지구를 파괴해갔다는 것, 이는 브로리 개인의 절망뿐(괴물이 되다) 아니라 세상의 절망을 의미한 것인데, 이 원인은(브로리가 괴물이 된)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자신의 아들 베지터4세보다 우월한 능력을 보인 브로리를 시기/질투한(욕망) 베지터왕에 의해 버려지게 된 후, 그 베지터왕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힌 아비 파라거스로 인해 고립과(기댈곳 없는 절망) 통제(미래잃다) 속에 잔인함만 존재하는 살인병기로 거듭나게 되면서, 브로리는 감성이 존재하지 않는 괴물이 되어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그 아비 파라거스의 욕망이(증오) 자신의 미래인 아들 브로리를 타락으로 이끌었단 의미가 되는 것, 좀 더 크게 본다면 브로리는 베지터별을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전사였으나, 베지터왕의 시기/질투로(욕망) 브로리가 내쳐지게 되면서 프리져에 의해 별이 파괴되는 자멸을 자초했다(베지터별 파괴, 괴물이 된 브로리) 볼 수 있는 것이다.

 

브로리의 색이 녹색을 상징했던 것은, 다른 영화 속 악당들처럼 비소를(치명적독=욕망) 의미한 것...

 

미래는..?

 

 

2.희생/화합(퓨전)=사랑

 

인간형 거대원숭이로 변한 브로리로 인해 점차 파괴되어가던 세상을 손오공, 베지터가 힘을 합친 퓨전으로 막아냈다는 것, 나아가 아비의 욕망 속에 함께 파멸해간 브로리를 측은하게(사랑) 여긴 치라이로 인해 브로리 또한 안정을 찾게 되었다는 것은, 미래는 사랑에 있음을(베지터왕, 파라거스의 욕망이 아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뜻만 강요해(욕망) 자녀와 행성을 자멸로 이끈 파라거스, 베지터왕과 달리 아들 오공을 위해 이별을 택한 오공의 아버지 버독의 희생으로(자신의 뜻을 굽힌 사랑) 아들과 지구의 미래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드래곤볼’은 늘 그러하듯 클라이막스 30~40분 가량의 전투신에서 다소 지치는 감이 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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