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차일드
The Hollow Child, 2017
<<정보>>
‘제시카 맥리드 Jessica McLeod’ ‘한나 체라미 Hannah Cheramy’ ‘제나 밋솔라 Jana Mitsoul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제레미 루터 Jeremy Lutt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위탁가정서 머물던 사만다(제시카 맥리드)는 숲속에서 동생 올리비아(한나 체라미)가 실종되었다 돌아온 후 변했음을 깨닫는데..
“난 너를 믿지 않는다.” 개럿의 언급이(불신=욕망)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벌목장/고립/식욕=욕망, 아이=미래
올리비아 전에도 많은 아이들이 실종된 숲이 생명력(사랑=미래)보다 죽어있었던 것(죽은 나무들/과거 벌목장으로 활용=인간의 욕망), 이는 그 숲이 지옥임을(어린아이=미래를 앗아가는 욕망의 들끓음) 드러낸 것인데, 올리비아는 어쩌다 실종된 것일까..?
올리비아를 귀찮아하던 사만다의 외면(나만 생각한 욕망)이 올리비아를 고립(혼자=기댈 곳 없는 절망)으로 내몬 것이고, 악마(할로우원스)가 이 공허함(혼자가 된 올리비아)을 파고들어(휘파람으로 현혹시키다=달콤한 욕망) 올리비아를 잠식해갔다(숲에 가두어 죽여가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올리비아가 실종되었다 돌아온 후 폭력성(욕망)과 음식을 게검스럽게 먹은 것(식욕=욕망)은 욕망의 노예가(악마가 올리비아를 잠식=영화에선 외면을 빌리다) 되었음을 강조한 것..
미래는 올리비아뿐이었을까..?
2.자괴감(자해)/불신(가방)=욕망
사만다의 몸에 난 수많은 자해흔적은 자괴감을 드러낸 것이며(친부모의 버림 속에 그들의 자녀인 자신을 증오, 또 부모의 방치 속에 동생을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증오=욕망), 위탁가정에 왔음에도 가방의 짐을 풀지 않고 방치한 것은, 또 다시 버려질지 모른단 사람이자 세상을 향한 불신(친부모에서 비롯된 증오=욕망)으로, 사만다의 내면에도 욕망에(자괴감/불신..) 의한 공허함이 자리했던 것이고,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닌 한 번의 실수로(동생 올리비아를 잃어버리다) 위탁가정 내에서도 다시 고립되면서(새부모의 불신/증오=욕망), 사만다 또한 끝내 악마의 먹잇감이(사만다 내면의 공허함=자괴감/불신/고립..) 되었다 볼 수 있다.
엔딩서 변한 사만다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갔단 강조로(공허함에 놓였던 사만다), 결국 또 다른 미래인 십대소녀 사만다를 타락으로 이끈 것은 친부모와 위탁가정부모들의 욕망(방치/불신/외면..)이 되는 것이고, 이 사만다로 인해 가정과 세상도 몰락한단 복선...
연출, 배우
포스터의 괴기스러움이 전부인가? 할 정도로 악마에 대한 표현이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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