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큐어드,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The Cured,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큐어드

The Cured, 2017

 

 

<<정보>>

 

‘엘렌 페이지 Ellen Page’ ‘샘 킬리 Sam Keel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데이빗 프레인 David Freyn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미국 내 $20,261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아일랜드정부는 메이즈바이러스(좀비) 감염된 75% 치료 후 완치되지 않은 25% 감염자들을 제거하려 하는데..

 

“비감염자와의 전쟁이 우리가 자유를 얻는 열쇠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전쟁/죄책감=욕망, 길리안=미래

 

비감염자들은 감염자(&치료자)들을 괴물이라 여겨 제거하는 것(증오)이 미래라 여겼고, 반대로 감염자(&치료자)들은 비감염자들을 제거하는 것이 미래라 여겼는데(비감염자vs감염자의 대립이 미래), 과연 그러했을까..?

 

서로를 향한(비감염자vs감염자) 증오(욕망)로 촉발된 전쟁(욕망)으로 더 많은 사상자와 감염자가 생겨났고, 그 전쟁 틈에 어린아이 길리안이 감염되었다는 것, 이 길리안은 모두의 미래로 피감염자vs감염자가 바라본 증오(욕망)는 미래를 갉아먹을 뿐이란 의미를(메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된 길리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한 트라우마/악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람을 먹은..)에 시달리며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에 사로잡혔던 세넌(샘 킬리), 코너(톰 본 롤러) 외 감염자들, 이런 감염자들을 가족으로 인정하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족을 먹은 것을 문제 삼아) 않던 코너의 아비, 세넌을 내친 애비(엘렌 페이지) 가족들로 인해(증오=욕망) 감염자들이 고립(또 다른 절망->고립의 탈출구로 증오를 택함..)으로 내몰린 것은, 욕망의 악순환으로(죄책감->증오->고립->전쟁..) 주제를 뒷받침했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는..?

 

 

2.믿음=사랑

 

길리안이 감염되자 애비는 자녀를 죽이려했지만, 세넌이 개발된 치료제로 살릴 수 있단 말을 믿고 맡기게 되면서(믿음=사랑), 감염자들을 제거하려던 정부의 손(돈만 바라본 욕망)에서 길리안을 지켰다는 것은, 미래(길리안=아이)는 욕망(불신->증오->전쟁..)이 아닌 사랑에 있음을(세넌을 향한 애비의 믿음=피감염자와 감염자들의 믿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근래 본 좀비물 중에서 가장 늘어짐...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엘렌 페이지   샘 킬리   톰 본 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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