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도메스틱
The Domestics, 2018
<<정보>>
‘케이트 보스워스 Kate Bosworth’ ‘테일러 후츨린 Tyler Hoechlin’ ‘소노야 미즈노 Sonoya Mizun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출연 ‘마이크 P. 넬슨 Mike P. Nel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
정부의 독가스 살포 속에 생존한 인류는 여러 집단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이는데..
“집에 가고 싶다.” 니나(케이트 보스워스)의 언급, “행복은 외부에 있지 않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식욕/성욕=욕망, 여성/아이=대지/미래
독가스에서 생존한 인류가 인육을 먹고(식욕), 여성을 사고판 것(성욕),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벌인 것(돈=욕망), 이는 지옥이 되어버린(식욕/성욕/돈=욕망이 들끓는) 세상을 드러낸 것이며, 위험에 노출된 어린아이들(미래)/여성들은(미래를 잉태하는 대지 비유) 황폐화된(생명력을 잃은) 대지를 통해 지옥을 강조했다(아이=미래가 없고/생명력=미래가 사라지다) 볼 수 있다.
이런 여성=대지는 ‘매드맥스’ 시리즈 등에서(디스토피아) 자주 등장한 비유..
지옥에 있던 니나, 마크(테일러 후츨린)는 달랐을까..?
독가스가 퍼지기 전 이혼을 앞두고 있던 니나와 마크의 관계가 전혀 나아지지 않은 것 또한 지옥(서로를 향한 증오=욕망)을 드러낸 것인데, 둘(니나/마크)은 극복했을까..?
2.반지=사랑
이혼(증오)을 앞뒀던 여파로 티격태격했던 니나와 마크가 서로를 보호하려 했다는 것(감정이 생기다), 나아가 연약했던 니나가 아이를 보호하려 총을 들고 갱들과(두려움) 마주했다는 것(사랑의 강인한 생명력), 이는 둘(니나/마크)의 내면에 사라졌던 사랑(타인을 생각하는 인간의 감정=욕망을 버리다)을 찾게 되면서,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단(욕망의 노예인 다른 이들과 달리) 의미가 되는 것이다.
다시 낀 결혼반지, 맞잡은 손, 함께 나아간 뻥 뚫린 도로는, 사랑에 의한 미래를 강조...
연출, 배우
전체 적인 느낌은 ‘더 로버’와 비슷하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케이트 보스워스 테일러 후츨린 소노야 미즈노 랜스 레드딕 데이빗 다스트말치안
|
'영화-Movie > 공포/범죄/스릴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스테파니,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Stephanie,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0) | 2018.07.12 |
---|---|
영화 더 큐어드,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The Cured,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0) | 2018.07.11 |
영화 아무일도 없었다 칼리브레, 지옥에 희망은 없다. Calibre,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0) | 2018.06.30 |
영화 저주받은 아이,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사산/상실감) Still/Born, 2017 스틸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0) | 2018.06.29 |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Sicario: Day of the soldado, 2018 시카리오2 결말 해석 후기 리뷰 (0) | 201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