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도메스틱,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 The Domestic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도메스틱

The Domestics, 2018

 

 

<<정보>>

 

‘케이트 보스워스 Kate Bosworth’ ‘테일러 후츨린 Tyler Hoechlin’ ‘소노야 미즈노 Sonoya Mizun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출연 ‘마이크 P. 넬슨 Mike P. Nel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

 

정부의 독가스 살포 속에 생존한 인류는 여러 집단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이는데..

 

“집에 가고 싶다.” 니나(케이트 보스워스)의 언급, “행복은 외부에 있지 않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식욕/성욕=욕망, 여성/아이=대지/미래

 

독가스에서 생존한 인류가 인육을 먹고(식욕), 여성을 사고판 것(성욕),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벌인 것(돈=욕망), 이는 지옥이 되어버린(식욕/성욕/돈=욕망이 들끓는) 세상을 드러낸 것이며, 위험에 노출된 어린아이들(미래)/여성들은(미래를 잉태하는 대지 비유) 황폐화된(생명력을 잃은) 대지를 통해 지옥을 강조했다(아이=미래가 없고/생명력=미래가 사라지다) 볼 수 있다.

 

이런 여성=대지는 ‘매드맥스’ 시리즈 등에서(디스토피아) 자주 등장한 비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지옥에 있던 니나, 마크(테일러 후츨린)는 달랐을까..?

 

독가스가 퍼지기 전 이혼을 앞두고 있던 니나와 마크의 관계가 전혀 나아지지 않은 것 또한 지옥(서로를 향한 증오=욕망)을 드러낸 것인데, 둘(니나/마크)은 극복했을까..?

 

 

2.반지=사랑

 

이혼(증오)을 앞뒀던 여파로 티격태격했던 니나와 마크가 서로를 보호하려 했다는 것(감정이 생기다), 나아가 연약했던 니나가 아이를 보호하려 총을 들고 갱들과(두려움) 마주했다는 것(사랑의 강인한 생명력), 이는 둘(니나/마크)의 내면에 사라졌던 사랑(타인을 생각하는 인간의 감정=욕망을 버리다)을 찾게 되면서,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단(욕망의 노예인 다른 이들과 달리) 의미가 되는 것이다.

 

다시 낀 결혼반지, 맞잡은 손, 함께 나아간 뻥 뚫린 도로는, 사랑에 의한 미래를 강조...

 

 

연출, 배우

 

전체 적인 느낌은 ‘더 로버’와 비슷하다.

더 로버(2014)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케이트 보스워스   테일러 후츨린   소노야 미즈노   랜스 레드딕   데이빗 다스트말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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