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주받은 아이,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사산/상실감) Still/Born, 2017 스틸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저주받은 아이/스틸본

Still/Born, 2017

 

 

<<정보>>

 

‘크리스티 버크 Christie Burke’ ‘제시 모스 Jesse Mos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브랜던 크리스텐센 Brandon Christens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쌍둥이를 임신했던 메리(크리스티 버크)는 출산 중 둘째 토마스를 사산하게 되는데..

 

“집에 있는 물건을 정리해야 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방=내면, 상실감/불면증/환각/고립=욕망

 

첫째 아담의 침대 옆으로 사산한 둘째 토마스의 침대가 방치되었다는 것, 이 집/방은 메리의 내면으로, 메리는 토마스를 잃은 상실감(과거에 대한 집착이자 사랑을 잃은 욕망)에 젖어 있단 의미인데, 이 상실감(집착=욕망)이 메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불면증(꿈을잃다)과 환각/환청에(혼자만의세계) 시달리면서 남편 잭은 물론 주변인들에게 불신(욕망)의 대상이 되어 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되어간 메리, 이는 상실감(욕망)에서 비롯된 불면증/환각/환청(욕망의 투영)이 메리를 죽여 갔단(고립속에) 의미이고, 이 메리의 공허함(상실감=고립)을 파고든 악마가 미래까지 앗아가려했단(첫째 아담=메리의 미래가 악마에 노출) 의미가 되는 것이다.

 

영화 후반 ‘샤이닝’ 오마주(도끼장면)는 고립(절망)을 강조한 것...

샤이닝(1980)

 

집은 메리만의 내면이었을까..?

 

 

2.불신/죄책감=욕망

 

아내 메리를 잃은 상실감(욕망)에 젖은 것은 물론 메리가 남긴 테이프 속 악마의 음성을 듣게 되면서, 그간 메리를 불신한 죄책감(메리를 불신해 죽어가게 했다=스스로 증오=욕망)에 빠지게 된 잭, 집은 이 잭의 내면 또한 대변한 것으로, 엔딩서 잭이 아이 아담의 안전을 확인하려 방을 찾으며 끝난 것은, 악마가 잭의 공허함=욕망(메리를 잃은 상실/죄책감)을 파고들어 아담(잭의 미래)을 앗아갔다 볼 수 있는 것...

 

 

연출, 배우

 

좀 더 깊이가 있었어야 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크리스티 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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