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크릿 레터, 사랑은 영원하다. La corrispondenza, Correspondence, 2016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시크릿 레터

La corrispondenza, Correspondence, 2016

 

 

<<정보>>

 

‘올가 쿠릴렌코 Olga Kurylenko’ ‘제레미 아이언스 Jeremy Irons’ ‘슈어나 맥도널드 Shauna MacDonald’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쥬세페 토르나토레 Giuseppe Tornator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제작비 1천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천문학교수 에드페럼(제레미 아이언스)의 연인이던 에이미(올가 쿠릴렌코)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지속해 편지와 영상을 받게 되는데..

 

“언제나 사랑할거다.” 에드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죄책감(스턴트)=욕망

 

에드의 만류에도 늘 죽음과 직면하는 스턴트를 해온 에이미, 이는 에이미 스스로가 자신을 죽음(절망)으로 내몰고 있었단 강조인데, 이 원인(에이미가 스턴트를 해온)은 무엇이었을까..?

 

과거 자신이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은 날 사고로 아빠를 잃게 되면서, 아빠가 아닌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죄책감(스스로 증오=욕망)에 사로잡혀, 고향집/엄마(안식처=사랑)를 등진 채 절망(스턴트=죽음)속을 헤맸다(그날=과거에 갇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영상 속 에드가 그 과거를 들추려하자, 에이미가 거부해 더 이상 에드의 편지&영상이 오지 않았단 것은, 그나마 삶의 의지가 되어준 사랑(에드의 존재감)이 사라져 길을 잃어버렸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이런 에이미는 방황에서 벗어났을까..?

 

 

2.별=모티브

 

에이미가 그간 거부해온 고향집/엄마를 찾았단 것은 죄책감(욕망)을 버렸단 의미이고(과거에서 벗어나다), 이후 다시 에드의 편지&영상을 받으며 스턴트(죽음)가 아닌 학업을 이어가 박사학위를 따냈단 것은, 죽음(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찾았단 강조인 것, 다시 말해 과거에 있었던 에이미는 에드의 사랑(에드는 세상을 떠났지만 에이미를 향한 감정은 영원)으로 미래를 바라보았단(에드와의 사랑은 마음속에 영원하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은 실제론 오래전 죽은 별이나(광년차로 생겨난 착시), 우리 그 별을 희망이라 여기는데, 이는 에이미에게 있어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희망으로 작용한 에드를 비유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별에 대한 비유는 나쁘지 않았지만, ‘쥬세페’ 작품 중 가장 흥미롭지 못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올가 쿠릴렌코   제레미 아이언스   슈어나 맥도널드   쥬세페 토르나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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