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몰리스 게임, 희망을 버리지 마라. Molly's Game, 2017 몰리의게임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몰리스 게임/몰리의 게임

Molly's Game, 2017

 

 

<<정보>>

몰리역 ‘제시카 차스테인 Jessica Chastain’은 실화 주인공 Molly Bloom가 감독에게 ‘제시카’를 추천하게 되면서 최종 캐스팅되었다.

 

‘몰리 블룸 Molly Bloom’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아론 소킨 Aaron Sork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5 평점, 미국 내/총2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18 Academy Awards 1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세계랭킹3위 모굴스키어 몰리(제시카 차스테인)는 골드컵부상(올림픽선발전) 후 거액의 판돈이 오가는 불법도박장을 운영하다 마피아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는데..

 

몰리가 아비-래리(케빈 코스트너)에게 했던 “왜 저를 동생들과 편애했죠?” 언급, “나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이름뿐이다(지키겠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도박/술/약물/불면증)=욕망, 자녀=미래

 

여러 개의 불법도박장을(욕망) 운영하며 잠을 깨기 위해 술/마약(욕망)에 손을 댔다는 것(꿈/미래를 잃다), 이렇게만 보면 몰리는 돈(욕망)에 미쳤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 외상장부에 적힌 수십억 달러는 회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왜였을까..?

 

몰리의 주목적은 돈이 아닌 그 도박장을 찾는 부호/특정위치에 있는 남성권력자(욕망)들을 지배하려 했기 때문.. 이 원인은 과거에 있다.

 

몰리가 권력자들을 지배하려했던 이유는, 과거 가정에서 늘 자신과 남동생들을 편애(그릇된 사랑=욕망)하던 권위적 아비이자 사회적으로 인정받던 심리학교수(권력) 래리를 향한 증오에서 비롯된 것, 다시 말해 몰리 내면에 들어선 욕망(아비-래리를 향한 증오)이 끝내 도박장/술/약물/불면증(욕망의 투영)으로 이어져 몰리의 삶을 망쳤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좀 더 근본적으로 보면, 래리가 몰리를 편애한 것은(딸을 증오하다), 자신의 불륜 사실을 딸 몰리가 안다는 수치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이는 그 아비 래리의 욕망(블륜/거짓->딸을 향한 증오/편애)이 자신의 미래(자녀=몰리)까지 망쳐가게 된 것...

 

몰리는 어떻게 절망(도박/술/약물/감옥에 갈 위기..)에서 벗어났을까..?

 

 

2.믿음/화해/진실=사랑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했을 때 전적으로 자신을 믿어준(믿음=사랑) 변호사 찰리(이드리스 엘바)를 만나게 되면서, 또 몰리 자신을 절망으로 밀어 넣은 아비-래리와 화해를 하게 되면서(욕망을 버리다), 결정적으론 몰리가 자신의 이름을 더럽히려 하지 않았듯, 적은 형량을 받기 위해 거짓(욕망)을 택한 것이 아닌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진실(사랑)을 추구하게 되면서, 몰리는 그 사랑(믿음/화해/진실한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는 엔딩에 갖다 붙인 골드컵(올림픽선발전)부상 장면과 연결되어진다.

 

골드컵 모굴스키대회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몰리가 스스로 일어나 걸어 나왔다는 것, 이는 절망(앞서 말한 절망=도박/술/약물...) 속에서도 희망(믿음/스스로를 믿는 사랑)을 잃지 않는다면 다시 미래(아비-래리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 할 줄 아는 감성=사랑이 미래-몰리를 존재하기도 한 것)를 바라볼 수 있다는 강조..

 

 

연출, 배우

 

간만에 ‘제시카 차스테인’의 섹시함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은(돈/약물/불면증이 얽히는..) ‘제시카’의 또 다른 작 ‘미스 슬로운’과 비슷하다.

미스 슬로운(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제시카 차스테인   사만다 이슬러   케빈 코스트너   이드리스 엘바   마이클 세라   크리스 오다우드   제레미 스트롱   그레이엄 그린   브라이언 다이시 제임스   아론 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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