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고,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Cargo, 2017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카고

Cargo, 2017

 

 

<<정보>>

‘마틴 프리먼 Martin Freeman’ ‘수지 포터 Susie Porter’ ‘카렌 피스토리우스 Caren Pistoriu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벤 하울링 Ben Howling’ ‘요란더 람크 Yolanda Ramke’ 메가폰을 잡았다.

 

‘Cargo (2013)’ 단편을 장편영화화 하게 되었다.

 

해외 6.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앤디(마틴 프리먼) 케이(수지 포터)는 자녀-로지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려하는데..

 

“우리 모두 병들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방황/좀비(식욕)/생존본능(가스/성욕/허영)/사막=욕망, 투미/로지=미래

 

앤디와 케이가 정착지(집=안식처)없이 강 위를 떠돌아다녔다는 것, 이는 방황(삶의 방향성을 잃다)으로, 앤디와 케이 그리고 어린자녀-로지(부모의 미래/모두의 미래)가 절망에 빠졌단 비유인데, 이 원인(앤디와 케이의 방황)은 무엇이었을까..?

 

감정 없이 식욕(욕망)만 있는 좀비바이러스확산은 1차 원인이고, 생존한 인류가 서로 돕기보다 생존본능(나만 살고자하는 욕망)으로 서로를 죽인 것은(식량/물자확보=불신/증오=욕망) 2차 원인으로, 욕망에 미쳐있는 존재(좀비/생존한 인류)들로 앤디/케이/로지(미래)는 방황(절망)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 와중에 훗날 돈벌이를 하기 위해 셰일가스(욕망)에 매달렸고, 로레인(카렌 피스토리우스)을 향한 성욕(욕망), 어린아이 투미를 비롯해 사람들을 미끼삼아 귀금속(허영=욕망)을 얻어낸 빅의 모습은, 좀비와 다를 바 없는 괴물(욕망에 미친)을 비유한 것이며, 빅에 의해 위험에 노출되어간 투미 또한 앤디의 자녀-로지처럼 절망에 빠진 미래를 대변했다 볼 수 있다.

 

앤디의 여정길이 황폐한 사막(모든 것을 앗아감)이었던 것 또한 욕망을 강조..

 

과연 희망의 땅(로지/투미=미래가 살아갈)은 존재했을까..?

 

 

2.희생=사랑

 

어린아이 로지를 보호하기 위해 로레인이 희생을 택한 것,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절망의 순간 앤디와 투미가 서로 의지하며 로지를 안전하게 지켜냈다는 것, 나아가 앤디의 희생으로 로지와 투미가 잃어버린 가족의 품(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것, 이는 희망의 땅(밝은 미래)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투미와 로지를 지켜낸 사랑(앤디/케이/로레인의 희생이자 믿음)에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투미와 로지가 정착한 곳에 푸르른 식물이 존재한 것은 사막(욕망)에 대비되는 사랑을 강조..

 

 

연출, 배우

 

영화가 서정적이기에 화끈한 좀비물을 기대한다면 아쉬울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수지 포터   마틴 프리먼   카렌 피스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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