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헬 투 페이,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Suicide Squad: Hell to Pay (2018) 애니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수어사이드 스쿼드: 헬 투 페이

Suicide Squad: Hell to Pay (2018)

 

 

<<정보>>

 

‘크리스찬 슬레이터 Christian Slater’ ‘바네사 윌리암스 Vanessa Williams’ ‘타라 스트롱 Tara Strong’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샘 리우 Sam Liu’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범죄자들로 이루어진 수어사이드팀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블랙카드(마법카드)를 찾으려 하는데...

 

 

1.블랙카드/감옥/죽음/돈=욕망

 

세비지와 줌이 블랙카드를 손에 넣으려 치열하게 다툰 것은, 코앞으로 다가온 죽음이란 절망(지옥)에서 벗어나 천국(미래)으로 가려했던 것이나, 과연 둘(세비지/줌)의 생각처럼 블랙카드가 미래일 수 있었을까..?

 

블랙카드를 손에 넣겠단 일념으로 자녀(연인을 잃은 슬픔=세비지의 미래)를 절망으로 밀어 넣은 세비지, 나아가 무의미한 죽음을 맞게 된 줌의 모습으로 그려지듯, 블랙카드 자체가 미래(천국)로 가는 과정이 될 순 없었던 것, 다시 말해 블랙카드는 그저 헛된희망(욕망)일 뿐이었단 의미가 된다 볼 수 있다.

 

블랙카드로 돈벌이(욕망)를 하려던 프로스트가 냉혈한(얼음을 다루다=감정이 없단 비유)으로 변해간 그 원인이 부모의 가정폭력(부모의 욕망이 자녀=프로스트를 망치다)이었다는 것도 위 접근과 다르지 않다.

 

이들뿐 아니라 각각의 범죄로 옥살이를 하던 수어사이드팀 모두 절망(감옥)에 놓여있던 것이었고, 그 중에서 옥살이를 하며 자녀에게 다가서지 못한 못난 아버지 데드샷의 모습은, 그 자신이 행한 범죄(욕망)가 자신은(감옥) 물론 자녀(미래)까지 집(내면의 안식처=사랑)없이 떠돌게 함으로써 타락시켜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데드샷은 어떻게 미래를 찾았을까..?

 

 

2.자녀=미래

 

옥살이를 해온 데드샷으로 인해 엇나가게 된 자녀는 데드샷과 함께 타락해간 미래였던 것이나, 자신을 거부해온 자녀에게 다가 서기 위해 아만다와 형량 거래를 함으로, 엔딩서 자녀 앞에 다가선 데드샷의 모습은, 지난날의 자신을 돌아보고 범죄행위(욕망을 버린뒤 사랑을 찾다)를 반성함으로써,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미래(자신을 거부하던 자녀)를 찾았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즉 진정한 미래(천국)는 블랙카드가 아닌 사랑에 있다는 것이며, 사랑의 결실인 자녀가 바로 그 미래가 된단 본질적 의미...

 

 

연출, 배우

 

실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비롯해 감옥을 다룬 영화에서 그 감옥은 절망(욕망)이 될 수밖에 없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타라 스트롱   샘 리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