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하나만 더 들어줘 2
Another Simple Favor 2025
<<정보>>
‘블레이크 라이블리 Blake Lively’ 출연했던 ‘It Ends with Us (2024)’ 작품의 논란으로, 제작사는 영화 예고편에 대한 댓글을 차단했다.
연출/제작 ‘폴 페이그 Paul Feig’ 첫 속편이었다.
해외 5.4 평점 기록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우정, 카프리섬, 마피아)>>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결혼식 초대로 카프리섬을 찾게 되는데..
1.고립(스테파니/에밀리/단테)=욕망(절망), 섬=내면
스테파니가 카프리섬으로 향했다 살인 누명을 쓴 채 마피아와 경찰에 쫓기게 되었단 것, 이는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 속에 죽음으로 내몰린 스테파니의 절망, 원인은..?
원한을 품고 있던 배후의 존재로 스테파니가 함정에 빠지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전편의 페이스는 물론 미해결탐정으로 사건을 좇을 때마다 자살한 수영코치에 이어 카프리섬에 함께 머물고 있던 이들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자신에겐 죽음이 함께한단 현실비관으로 점차 무너졌던 것으로, 결국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으로 스테파니는 과거에 갇혀 타락.
즉 외부와 단절된 섬은 의지할 곳 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간 스테파니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스테파니만..?
자녀와 함께하기 위해 마피아와 손을 잡게 되면서, 또 돈을 노린 배후의 존재로 자신의 삶을 잃어가게 된 에밀리를 비롯해 평생 세뇌 속에 자유의지를 잃고 살아왔던 배후의 존재,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겨왔던 마피아두목 단테, 이들도 스테파니와 같은 절망.
나아가 배후의 존재로 섬에 함께 와있던 에밀리의 자녀 닉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단 것, 이는 닉 개인을 넘어 에밀리와 스테파니의 미래 또한 타락, 어떻게 극복..?
2.우정(스테파니/에밀리)=사랑(미래)
과거의 악연으로 앙숙이 된 스테파니와 에밀리였지만, 함께하며 나눈 대화로 서로의 상처를 이해해 다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면서, 스테파니는 누명을 벗게 되었고, 에밀리는 위험에 처했던 자녀 닉을 구해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우정이 스테파니와 에밀리의 미래.
엔딩에서 스테파니가 잃었던 자존감을 찾아 다시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선 것을 비롯해 에밀리의 자녀 닉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스테파니 곁에서 자라게 되었단 것, 이는 서로의 존재가 새로운 희망이 되었단 강조.
허나 단테의 어미가 에밀리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단 것, 이는 에밀리는 완전한 자신의 삶이자 행복을 찾지 못한 채 새로운 위험에 빠져들 것이란 복선.
스테파니와 에밀리가 우정을 찾는 과정을 비롯해 전체적인 짜임새가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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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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