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DJ
Banger 2025
<<정보>>
‘뱅상 카셀 Vincent Cassel’ ‘로라 펠핀 Laura Felpin’ ‘니나 젬 Nina Zem’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소미 So-M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스타와 허상, 집착)>>
DJ 스코펙스는 정보국의 제안으로 드리쿠스조직과 접촉하게 되는데..
1.고립(스코펙스/토니=집착)=욕망(절망), 토니(자녀)=미래
스코펙스가 개인파산과 함께 아내와 이혼한 뒤 하나뿐인 자녀 토니와도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언더커버로 활동하다 목숨까지 위태로워졌다는 것, 이는 미래를 잃고 죽음으로 내몰린 스코펙스의 절망, 원인은..?
개인파산을 막기 위해 정보국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목숨이 위태로워졌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15년 전 모든 상을 휩쓸었을 만큼 화려한 스타로 살아왔던 그 과거의 인기에 매몰된 나머지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면서, 미래인 자녀 토니와 함께 음악적 영감까지 잃고 무너졌던 것으로, 결국 과거를 놓지 못한 집착이 스코펙스의 삶을 과거에 가둬 타락.
스코펙스만..?
아빠와 같은 DJ의 길을 걷고 있던 만큼 아빠의 조언이 있으면 승승장구할 수 있었지만, 아비의 외면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방황했던 토니, 이 토니의 방황은 아빠 스코펙스의 욕망이 자신의 미래까지 망가트려 갔단 강조.
큰 틀에선 페이스오프로 얼굴을 바꾼 조직 보스 드리쿠스가 배후에서 마약유통을 지속하고 있었단 것, 이는 마약과 함께 세상이 타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세상을 스코펙스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스코펙스이해(로즈/토니)=사랑(미래)
언더커버로 나섰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너져 작전 실패와 개인파산으로 내몰린 스코펙스였지만, 과거 자신의 팬이었던 정보국요원 로즈의 응원으로 잃었던 영감을 찾게 되면서, 또 자녀 토니가 만든 비트에 자신의 비트를 더한 음악과 조직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려는 용기가 더해져, 개인파산을 극복함과 동시에 조직의 두목 드리쿠스까지 잡아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스코펙스를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스코펙스가 자녀 토니와 함께 디제잉을 한 것은, 아비 스코펙스는 잃었던 영감과 함께 미래인 자녀를 찾은 것이고, 자녀 토니는 아빠를 롤모델 삼아 미래를 보게 되었단 강조.
언더커버 설정과 스코펙스가 변해가는 과정을 너무 단순하게 그려냈단 아쉬움..
#언더커버DJ #Banger #넷플릭스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