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결말 해석 출연진 정보,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사이버테러와 내전, 사슴) Leave the World Behind, 2023 넷플릭스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Leave the World Behind, 2023

 

<<정보>>

 

아만다역/제작 ‘줄리아 로버츠 Julia Roberts’ 연출/각본/제작/출연 ‘샘 에스마일 Sam Esmail’ ‘Gaslit (2022)/Homecoming (2018)’ 작품에 이어 세 번째 합작이었다.

조지역 Denzel Washington 캐스팅되었다 보류된 후, 최종 ‘마허샬라 알리 Mahershala Ali’ 캐스팅되었다.

Rumaan Alam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외 6.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사이버테러와 내전, 사슴)>>

 

해변가 집으로 여행을 떠난 아만다가족은 집주인 조지부녀와 원치 않는 동거를 하게 되는데..

 

 

1.고립(불신/증오=내전/생존본능)=욕망(절망)

 

통신과 교통마비로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꼼짝없이 집에 갇혀 두려움에 떨게 되었단 것, 이는 아만다가족과 조지부녀가 마주한 절망, 원인은..?

사이버테러로 모든 것이 무너져 세상이 아비규환이 되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늘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해 내면의 추악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더는 인간을 믿지 못했던 아만다를 비롯해 아비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자 자괴감에 무너진 클레이, 가족과의 대화보다 게임과 드라마에 빠져 지낸 아치와 로즈, 나아가 투자분석가로 냉철한 이성만 있던 조지, 자연재해의 주범을 인간으로 여긴 것은 물론 선대부터 이어진 인종차별로 백인을 믿지 못했던 루스, 이들 모두 내면에 자리한 불신/증오로 고립되어 망가진 것.

큰 틀에서 보면 조지가 역설한 내전의 단계처럼, 사이버테러로 통신과 교통이 마비된 것을 시작으로, 은밀한 공격과 역정보로 서로를 불신/증오하게 만들어, 인간이 나만 살고자 하는 욕망 가장 밑바닥에 있는 생존본능으로 내몰려 끝내 서로를 죽이는 내전까지 발생한 것으로, 아만다가족과 조지부녀의 분열은 개인을 넘어 사회의 분열을 투영, 미래는..?

 

 

2.믿음(아만다가족/조지부녀)=사랑(미래), 자녀=미래, 벙커/사슴=모티브

 

극초단파테러로 아치가 쓰러지게 되자, 아비로서 무엇이든 하려 위험을 감수한 클레이와 이를 돕기 위해 나선 조지로 아치는 무사할 수 있었고, 실종된 로즈를 찾는 과정에서 사슴떼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위험과 마주한 루스였으나, 서로를 미워했던 아만다가 도움을 주며 마주한 위험을 극복했다는 것은, 영화에서 넌지시 그려진 환경파괴를 비롯해 불신/증오에서 비롯된 내전은 아만다와 조지가 서로의 자녀이자 미래를 구해낸 것처럼 나보다 우리를 바라본 사랑으로 극복.

엔딩에서 죽기 전 프렌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겠단 믿음 하나로 집을 나섰던 로즈가 이웃집 지하에 자리한 벙커를 찾은 것은, 절망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로즈의 선택이자 가족의 화합으로 아만다가족과 조지부녀는 끝내 안식처를 찾았단 강조.

마지막 사슴이 의미 있게 그려진 것은, 사슴을 비롯해 인간 개개인은 나약할 수 있으나, 이들이 힘을 합친다면 마주한 두려움까지 이겨낼 수 있단 강조로 주제 뒷받침.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테러가 아니어도 인간의 불신과 증오가 아만다가족과 조지부녀를 넘어 세상을 어떻게 타락시켜가는지 그 의미를 잘 그려냈다.

#리브더월드비하인드 #LeavetheWorldBehind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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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DxuunReK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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