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슨
The Lesson, 2023
<<정보>>
‘줄리 델피 Julie Delpy’ ‘다릴 맥코맥 Daryl McCormack’ ‘리차드 E. 그랜트 Richard E. Grant’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앨리스 트로우톤 Alice Trought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총$310,746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진실한 것이 사랑(장미나무, 아폴론과 다프네)>>
작가를 꿈꾼 리엄은 롤모델로 여긴 싱클레어의 자녀를 가르치게 되는데..
1.싱클레어거짓(표절=명성)=욕망(절망), 필릭스/버티(자녀)=미래, 호수=내면
리엄이 롤모델로 여긴 작가 싱클레어가 지난 5년간 글을 쓰지 못했단 것, 이는 영감이자 감정을 잃어버린 싱클레어의 절망, 원인은..?
2년 전 첫째가 자살을 택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뛰어난 작가는 차용, 위대한 작가는 훔쳐야 한단 그의 언급처럼,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타인의 것을 빼앗는 표절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첫째 필릭스의 작품까지 탐낸 끝에 죽음으로 내몰았듯,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왔던 그의 거짓된 삶이 자신의 영감과 미래인 자녀 필릭스까지 앗아간 것.
싱클레어만..?
이런 싱클레어를 롤모델로 여겨 그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면서, 자신의 글을 쓰지 못해 작가로의 꿈을 잃어간 리엄, 자신의 명성만 생각한 싱클레어로 첫째를 잃고 함께 망가져 간 아내 엘렌과 둘째 버티, 이들의 삶도 싱클레어와 같은 절망.
첫째 필릭스가 자살을 택한 호수는, 첫째의 작품을 탐내 비극으로 내몬 싱클레어의 추악한 내면이자 리엄, 가족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진실(가족/리엄)=사랑(미래), 장미나무/아폴론과다프네=모티브
싱클레어와 가까워진 리엄이 엘렌의 도움으로 숨겨진 진실을 밝히게 되면서, 추악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싱클레어는 비극을 맞은 반면 가족들은 과거의 절망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리엄도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펴내 꿈을 이루게 되었단 것은, 결국 진실한 사랑이 리엄과 엘렌가족의 미래.
첫째 필릭스가 썼던 장미나무는, 뿌리로 주변 모든 식물을 죽게 만든단 의미로 싱클레어를 빗댄 것, 나아가 아폴론의 끝없는 집착이 다프네를 월계수로 만든 그리스로마신화의 언급 또한 그릇된 사랑을 드러낸 것으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녀까지 이용하려던 싱클레어의 일그러진 사랑을 강조.
싱클레어의 광기가 좀 더 강조되었다면 좋았을 것..
#더레슨 #TheLesson
-인물 리뷰
줄리 델피 다릴 맥코맥 리차드 E. 그랜트 스티븐 맥밀란 앨리스 트로우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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