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1 3화
Monarch: Legacy of Monsters S01 E03 2023
<<개인평가 - 모나크의 시작과 변질, 알래스카에서 찾은 흔적>>
리쇼는 케이트일행과 자신의 자녀와 다름없는 히로시를 찾아 나서는데..
1.모나크변질(권력)/케이트혼란=욕망(절망)
모나크가 괴물을 감시해온 것이 아닌 기밀을 지닌 케이트일행을 쫓고, 또 과거 모나크에서 일했던 리쇼와 같은 사람들을 감시해왔다는 것, 이는 리쇼의 언급처럼 모나크가 초심을 잃고 타락, 원인은..?
모나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던 케이코와 리쇼, 빌의 목적은 타이탄의 흔적을 쫓아, 괴물들을 감시, 분석하는 것이었으나, 타이탄의 정체를 확인한 군이 막대한 재정지원을 하며 케이코의 경고에도 고질라의 존재 이유를 모른 채 무작정 죽이려 수소폭탄을 사용했듯, 안전이란 명분을 내세워 정보를 독점하려던 군에 의해 모나크가 초심을 잃고 점차 타락.
다시 말해 모나크가 세상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해왔던 것, 이는 정보의 비대칭을 활용해 권력을 쥐려 했던 것으로, 변질된 모나크에 의해, 또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빗어낸 수많은 전쟁으로 세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과 마주하고 있던 것.
아빠가 간직한 모나크의 기밀을 통해 조직에 쫓기게 된 케이트와 켄타로는 그간 알지 못했던 아빠의 과거로 인해, 메이는 이들과 얽혀 모든 것을 잃게 되면서 혼란에 놓여갔단 것, 이는 케이트일행의 혼란을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케이코우정/케이트믿음=사랑(미래)
1954년 미군의 개입으로 혼란에 놓인 케이코였지만, 모든 것을 다 보고하지 않고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그간 함께해온 리쇼가 편의를 봐주게 되었다는 것, 이는 케이코와 리쇼, 빌 이들의 우정이 미래의 열쇠가 될 비밀 연구에 큰 발판이 되어갔단 강조.
즉 현실의 케이트와 켄타로 메이가 마주한 혼란도, 서로를 의지해 알래스카에 아빠가 생존해있단 단서를 찾아냈듯, 함께한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단 복선.
매화 타이탄을 등장시켜 오락성을 잡아가고 있는 것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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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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