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피 렙틸 출연진 결말 해석 정보,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다친손, 뱀 허물, 노킹온헤븐스도어) Reptile, 2023 넷플릭스

탈피

Reptile, 2023

<<정보>>

 

‘베니시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알리시아 실버스톤 Alicia Silverstone’ ‘저스틴 팀버레이크 Justin Timberlak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그랜트 싱어 Grant Sing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다친손, 뱀 허물, 노킹온헤븐스도어)>>

형사 톰은 살인사건을 쫓으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데..

 

 

1.악몽(톰/서머=돈)=욕망(절망), 뱀허물/손

 

톰은 악몽과 우울증이 사라졌다 생각했지만, 다시 시작되었단 것, 이는 꿈을 잃은 톰의 절망, 원인은..?

아직 진범이 드러나지 않은 서머의 살인사건으로 악몽에 시달렸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필라델피아 근무 당시 파트너와 동료의 부패를 고발한 사건으로 밀고자란 낙인과 살해 협박까지 받게 되면서, 톰은 우울증과 악몽으로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하다 스카버러로 넘어와 안정을 찾았던 것이나, 이런 안정도 잠시 이곳에도 노후를 대비한단 목적으로 마약유통을 주도한 동료들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또 아내에게 접근한 수리업자 피터로 가정이 흔들리게 되자, 톰은 직업에 대한 회의와 현실 비관으로 악몽을 꾸며 타락.

톰만 그러했을까..?

희생된 서머도 톰처럼 악몽을 꿨단 것, 이는 남편 윌과 함께하는 화려한 삶을 꿈꾼 것과 달리 부패경찰과 얽힌 현실 비관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점차 타락.

서머의 집에 뱀 허물이 있던 것은, 경찰과 부동산중개인이란 모습과 달리 그 내면은 범죄로 타락했단 비유이며, 톰의 다친 손, 여기서 손은 내면의 행위 수단으로 톰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했던 것이고, 큰 틀에선 부패한 경찰로 톰과 서머를 넘어 세상 또한 타락, 미래는..?

 

 

2.톰희생(진실)=사랑(미래), 아이들/노킹온헤븐스도어/파라핀

 

동료들의 회유가 있었지만, 돈보다 정의를 택한 톰이 애써 부정해온 진실과 마주하면서, 흔들리던 경찰로서의 사명과 가정을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부패경찰로 위험에 처한 세상 또한 지켜냈단 것은, 결국 나보다 우리를 택한 톰의 신념이 자신과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자신에게 총을 겨누었던 동료에 대한 복수보다 구급차를 부른 선택과 그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았단 것, 이는 욕망이 아닌 모두를 위한 사랑이자 정의가 미래인 아이들을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단 강조이며, 이 배경으로 흘러나온 노킹온헤븐스도어는 보안관의 죽음을 의미한 노랫말과 반전음악으로 널리 사용된 것처럼, 욕망에 의한 무의미한 희생이자 허망함을 강조.

마지막 톰의 다친 손을 파라핀으로 치료해 그 막을 벗겨낸 모습은, 앞서 언급한 뱀의 허물과 반대 의미로, 톰은 정의란 신념으로 망가진 내면을 치유했단 것으로,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를 강조.

 

 

단순한 전개로 중반부가 늘어지긴 했으나, 비유와 ‘베니시오 델 토로’의 연기로 분위기는 잘 끌고 갔다.

#탈피 #렙틸 #Reptile #넷플릭스

-인물 리뷰

알리시아 실버스톤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 베니시오 델 토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카이 페레이라 마이클 피트 칼 글루스맨 프란시스 피셔 태드 럭킨빌

 

https://youtu.be/BVeCBTwDr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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