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러스 32 결말 정보 출연진 해석, 희망을 버리지 마라(모성애vs생존본능, 좀비와 아이) Virus-32, 2022

바이러스 32

Virus-32, 2022

<<정보>>

 

‘파울라 실바 Paula Silva’ ‘필라 가르시아 아얄라 Pilar Garcia Ayala’ ‘다니엘 헨들러 Daniel Hendl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구스타보 헤르난데즈 Gustavo Hernandez’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모성애vs생존본능, 좀비와 아이)>>

건물 경비로 일하던 아이리스는 좀비와 마주하는데..

 

 

1.고립(아이리스/루이스=좀비)=욕망(절망), 타타/자녀=미래

 

자녀의 양육보다 술/약물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딸 타타를 데리고 일터를 찾았다 건물에 고립된 채 좀비와 마주하게 되었단 것, 이는 아이리스 개인을 넘이 미래인 타타까지 타락, 원인은..?

좀비가 건물 내부로 들어온 것은 물론 외부에도 이미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 도움을 청할 사람 없이 건물에 갇히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오래전 수영장에서 한눈을 팔았던 실수로 막내 니코를 죽게 했단 죄책감에 놓이면서, 아이리스는 현실을 잊고자 술과 환각에 취해 지내며 첫째 타타의 양육까지 포기한 망가진 삶을 살아온 것으로, 결국 과거를 놓지 못한 아이리스의 집착이 미래인 타타까지 잃게 한 것.

즉 과거에 갇혀있던 아이리스의 망가진 삶이 자녀 타타와 함께 건물에 갇혀 좀비와 마주한 절망으로 투영, 아이리스만..?

임신한 상태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단 생각에 갓난아이를 맡겼다 위험을 초래한 루이스의 망상과 집착도 미래를 타락, 밝은 미래는..?

 

 

2.희생(아이리스/루이스)=사랑(미래), 모성애=모티브vs생존본능(좀비)

 

아내를 되돌릴 수 있단 헛된희망을 버리게 되면서, 루이스는 갓난아이를 지켜낼 수 있었고, 역시 둘째를 잃은 죄책감에 놓였던 아이리스도 과거가 아닌 눈앞에 있는 자녀를 구해야 한단 생각에 자신의 목숨을 담보한 희생을 택해 타타를 구하게 되었단 것은, 결국 욕망을 버린 사랑이 아이리스와 타타로 대변된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32초마다 식욕을 따르며 생존본능만 남은 좀비로부터 세상을 지켜낼 수 있는 인간의 힘은, 아이리스의 모성애, 루이스의 부성애처럼 자신을 버린 사랑이란 것이며, 임산부였던 엄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뱃속태아가 감염되지 않고 무사했던 것도 모성이 지켜낸 미래를 강조.

 

 

좀비와 아이를 통한 비유는 좀비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인데, 그 이상이 없었단 아쉬움..

#바이러스32 #Virus32

-인물 리뷰

파울라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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