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퀵샌드 결말 정보 출연진 해석,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경단녀, 라스아레나스 늪지대, 콜롬비아 초아치) Quicksand, 2023

퀵샌드

Quicksand, 2023

 

<<정보>>

 

‘카롤리나 가이탄 Carolina Gaitan’ ‘앨런 하우코 Allan Hawco’ ‘세바스찬 에슬라바 Sebastian Eslav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안드레스 벨트란 Andres Beltr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경단녀, 라스아레나스 늪지대, 콜롬비아 초아치)

소피아와 조쉬부부는 콜롬비아를 찾아 트래킹에 나섰다 늪지대에 갇히게 되는데..

 

 

1.자괴감(경단녀/알코올중독=라스아레나스)=욕망(절망), 늪지=내면

소피아와 조쉬가 트래킹에 나섰다, 죽음의 땅으로 불리는 라스아레나스의 늪지대에 갇혔을 뿐만 아니라 개미떼와 독사에 물려 목숨이 위태로워졌단 것, 이는 소피아와 조쉬의 절망, 원인은..?

자신들을 뒤쫓은 강도를 피해 죽음의 땅으로 향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우수한 성적으로 의대를 졸업해 잘나가던 의사가 되었으나, 지난 10년간 자신만 생각했던 남편과 2자녀를 돌보던 육아로 그 모든 것을 포기해 자신의 삶을 잃었단 현실비관에 빠져 지냈던 경단녀 소피아, 남편 조쉬도 이런 현실을 비관하며 알코올중독에 빠져 지내며 이혼을 앞두고 있었단 것, 이는 자괴감에 남과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소피아와 조쉬의 삶 자체가 절망.

즉 고립된 라스아레나스는 생명력 없는 늪지대로 죽음만 있던 지옥 자체이기도 했으나, 자괴감으로 망가졌던 소피아와 조쉬의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소피아믿음/조쉬이해=사랑(미래)

늪지대에 갇히게 된 소피아와 조쉬는 그간 알지 못했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의지하게 되면서, 또 자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겠단 희망을 부여잡고 힘을 합쳐 늪지대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 마지막 외부에서 도움을 준 친구 마르코스로 지옥 같던 라스아레나스를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사랑이 소피아와 조쉬의 미래.

조쉬가 독사에 물려 목숨이 위태로웠을 때 소피아가 혈전을 제거하는 응급처치로 시간을 벌었던 것은, 다시 직업 일선으로 돌아갈 수 있단 믿음을 찾은 것이며,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만 살고자 발버둥 친 것이 아닌 희생을 택한 남편의 모습에 다시 조쉬를 믿어보기로 한 소피아의 변화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 가정도 화목을 찾았단 강조.

 

 

늪지대란 설정에 비해 소피아와 조쉬가 지닌 절망의 깊이가 아쉬움..

#퀵샌드 #Quicksand

-인물 리뷰

카롤리나 가이탄 앨런 하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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