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형사록2 시즌2 8화 마지막회 최종화 결말 해석 출연진, 택록의 죄책감과 희망, 도형의 욕망은 거품 Shadow Detective S02 E08 2023 디즈니플러스

형사록2 시즌2 8화

Shadow Detective S02 E08 2023

 

<<개인평가>>

택록의 죄책감과 희망, 도형의 욕망은 거품

택록은 도형이 정당입당으로 모든 권력을 쥐기 전 그의 실체를 밝히려 하는데..

 

 

1.택록죄책감/도형권력=욕망(절망)

택록이 매일 악몽을 꾸며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했단 것, 이는 미래를 잃어간 택록의 절망, 원인은..?

자신이 만든 오무사가 금오시카르텔의 중심에 있는 금정회로 이어졌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또 고리타분한 정의감 때문에 인생이 그 꼴이 되었단 도형의 언급처럼, 자신이 택한 경찰이란 직업과 사명인 정의감으로 곁에 있던 가족과 동료들이 다치거나 죽었단 생각을 하게 되면서, 택록은 그런 현실을 비관하며 점차 어둠에 갇혀 타락.

택록을 비난해온 도형은 그와 달리 권력인 욕망을 좇아왔는데, 과연 이 권력은 도형에게 무엇을 안겨주었을까..?

각자의 이해관계로 얽혀있던 금정회에 택록의 칼끝이 향하자, 멤버들은 하나같이 자신만 살고자 서로에게 등을 돌렸을 뿐만 아니라 수장이었던 도형도 국회의원 배지만 바라보며 멤버들을 제거하게 되면서, 그의 곁엔 아무도 남지 않았단 것, 이는 그간 도형이 좇아온 권력이 큰 보상을 안겨줄 것이라 믿었지만 끝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단 것으로, 도형이 좇아온 욕망은 거품이었단 강조.

미래는..?

 

 

2.택록정의(희생)=사랑(미래), 지우(자녀)=미래, 운동화=천직

마주한 절망에도 먼저 떠난 후배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또 경찰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희생으로 금정회의 수장 최도형과 금오시카르텔을 무너트리게 되었고, 그간 자신을 괴롭혀온 죄책감도 떨쳐냈단 것은, 결국 택록이 놓지 않았던 희생이란 정의감이 후회를 안긴 것이 아닌 보람된 삶으로 미래를 안긴 것.

엔딩에서 연락을 끊었던 자녀 지우와 편지를 주고 받은 것은, 이제 택록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미래를 찾았단 것, 시골 파출소 소장으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그토록 싫어하던 달리기를 다시 하게 된 모습은, 잠시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택록이 택한 경찰이란 직업은 그의 천직이었단 강조.

 

 

반전과 후반부가 아쉽긴 했으나, ‘이성민’의 연기로 부족함을 커버하며 잘 끌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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