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자비
Mercy, 2023
<<정보>>
‘레아 깁슨 Leah Gibson’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Jonathan Rhys Meyers’ ‘존 보이트 Jon Voight’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토니 딘 스미스 Tony Dean Smit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모성, 갱단과 트라우마)
머시병원 의사였던 미셸은 퀸갱단과 대치하게 되는데..
1.고립(미셸트라우마/숀열등감)=욕망(절망), 보비(자녀)=미래
퀸갱단이 병원 출입구를 모두 봉쇄하고 폭탄을 설치해 인질극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로비에서 엄마의 퇴근을 기다렸던 자녀 보비도 위험에 처했단 것, 이는 미래인 보비를 잃어간 미셸의 절망, 원인은..?
FBI에 붙잡힌 뒤 총상으로 병원을 찾은 동생 라이언을 빼내기 위해, 형 숀과 아비가 갱단을 이끌고 머시병원을 찾게 되면서, 많은 이들과 함께 자녀 보비가 인질이 되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폭발물처리반으로 전장에 나서 많은 훈장을 받은 미셸이었지만, 정작 눈앞에서 폭탄 조끼를 입고 있던 남편을 구하지 못해 그 죄책감에 시달려왔단 것, 이 트라우마로 미셸의 삶이 절망.
즉 고립된 머시병원은 트라우마와 함께 아들 보비를 잃어간 미셸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미셸만..?
라이언이 총상을 입고 병원을 찾았던 이유가 형 숀이 모든 것을 물려받을 동생을 질투/증오한 나머지 죽이려던 계획이었던 것으로, 고립된 머시병원은 열등감으로 일그러진 숀의 내면 또한 투영, 미래는..?
2.미셸희생(모성)=사랑(미래)
전장에서 여러 훈장을 받았을 만큼 전투에도 능했던 미셸이 이젠 인질이 된 자녀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 갱단을 하나둘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해체를 못 해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폭탄을 해체해 사람들을 구해냈단 것은, 결국 미셸의 모성으로 미래인 보비가 존재.
다시 말해 두 번다시 가족을 잃지 않겠단 엄마 미셸의 모성이 퀸갱단과 트라우마까지 이겨낼 용기로 이어져 자녀 보비를 구해냈단 강조.
미셸이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깊이와 함께 갱단과 맞서는 액션이 아쉬움..
#머시 #자비 #Mercy
-인물 리뷰
레아 깁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존 보이트 토니 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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