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2 시즌2 1화
Shadow Detective S02 E01 2023
<<개인평가>>
가출청소년팸 하나, 성아의 폭발사고, 택록의 트라우마
재개발지역 연쇄 도난사건을 파헤치던 성아는 위험에 처하는데..
1.방황(하나=토착비리)=욕망(절망), 하나(아이)=미래, 하나=성아
하나를 비롯해 가출 청소년들이 팸을 이뤄 절도와 같은 범죄를 저질러왔단 것, 이는 하나 개인을 넘어 미래가 타락, 원인은..?
훈방조치로 데려다준 하나의 집에 알코올중독자 아비가 있었듯, 가정과 학교 어디에서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의지할 곳 없던 아이들은 고립 속에 방치되다 범죄로까지 이어져 일탈을 했던 것이고, 이 범죄가 금오시 재개발과 얽힌 토착비리와 연결되어있었단 것, 이는 결국 어른들의 외면과 무관심, 일그러진 욕망이 하나 개인과 금오시의 미래까지 타락.
형사 성아가 이런 하나에게 유독 관심을 보였던 것은, 과거 범죄자 아비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자신의 처지와 닮아있었기 때문이었으나, 성아가 그 절망을 견뎌 경찰이 될 수 있었던 것, 이는 친아빠처럼 자신을 챙겨주며 유일하게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택록의 존재로 가능했던 것으로, 성아도 하나에게 그런 어른이 되기 위해 관심을 두며 연루된 사건까지 파헤쳤던 것.
이처럼 하나와 연루된 사건을 파헤치던 성아가 폭발사고로 쓰러지게 되면서, 택록은 다시 절망과 마주한다.
2.택록트라우마=절망, 성아=미래
친작식처럼 여겨온 성아가 폭발사고로 의식을 잃었단 것은, 택록의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었단 것으로,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었음에도 사건을 외면했던 택록의 선택이 성아를 사고로 내몬 것과 다르지 않았는데, 이는 지우사건에 이어 토착비리를 파헤치다 동료들을 잃은 트라우마로 절망에 빠지게 되면서, 현실을 외면하려 했던 택록이 형사로서의 사명과 함께 미래인 성아까지 망가트렸다 볼 수 있으나, 이것이 전부..?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 나서지말란 당부와 함께 마지막 폭발사고의 위험까지 감지해 성아를 막으려 했단 것은, 지난 1년간 휴식만 취해온 것이 아닌 택견이란 별명처럼 아직 뿌리 뽑지 못한 비리를 완전히 파헤치기 위해 준비를 해왔단 복선.
결국 향후시리즈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단 별명처럼 택록이 피아식별을 하며 배후에 있는 비리를 모조리 파헤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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