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포 미/시포미
See for Me, 2021
<<정보>>
소피역 ‘스카일러 데이븐포트 Skyler Davenport’ 실제 시각장애이다.
연출 ‘랜달 오키타’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총$725,952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시각장애 망막색소변성증, 트라우마)
시각장애 소피는 저택에서 고양이 돌보는 일을 하던 중 무장강도와 마주하는데..
1.고립(소피자괴감/켈리트라우마)=욕망(절망), 저택=내면
소피가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 향한 곳이 숲에 있어 인적이 없던 고급 저택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무장강도와 마주했단 것, 이는 위험에 놓인 소피의 절망, 원인은..?
집주인 데브라의 금고에 거액의 현금이 있단 것을 알게 된 일당이 그 돈을 노려 집에 들이닥쳤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장차 올림픽 메달을 꿈꿨던 스키선수였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망막색소변성증이란 장애로 앞을 보지 못해 오랜 꿈마저 잃게 되자, 소피는 현실을 비관하며 고가의 물품을 도둑질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았다 강도와 마주한 것으로, 결국 소피의 자괴감이 강도와 마주한 절망으로 투영.
즉 고립된 저택은 희망을 잃었던 소피의 내면을 투영, 소피만..?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주는 앱을 통해 만나게 된 켈리가 집에 틀어박혀 게임과 온라인으로만 세상과 소통을 해왔단 것, 이는 이라크전쟁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세상과 담을 쌓고 있었단 것으로, 켈리 또한 소피처럼 절망, 미래는..?
2.소피자존감/켈리믿음=사랑(미래)
소피 혼자서는 강도와 마주할 수 없었지만, 앱을 통해 눈이 되어준 켈리를 믿고 의지하면서, 또 자신을 믿으며 강도에 맞서 이겨낼 수 있었고, 트라우마에 놓였던 켈리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소피의 존재로 다시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얻었단 것은, 결국 의지가된 사랑이 소피와 켈리의 미래.
엔딩에서 소피와 켈리가 계속 소통을 이어온 것은 물론 소피는 장애인올림픽 준비를 하며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일어섰단 것, 이는 앱을 통해 우정을 쌓게 된 서로의 존재가 인생의 빛이 되었단 강조.
저택을 통해 소피와 켈리의 내면을 비유한 설정과 메시지가 좋았으며, 이런 설정은 ‘언씬/허쉬’ 비교가능.
#씨포미 #시포미 #SeeforMe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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