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파리우스 정보 결말 해석 출연진, 선악은 우리 안에 있다(악마의 재림) Nefarious, 2023

네파리우스

Nefarious, 2023

 

<<정보>>

 

‘숀 패트릭 프레너리 Sean Patrick Flanery’ 자신의 작품 중 자랑스러운 3작품 중 하나로 꼽았다.

연출/각본/기획 ‘척 콘젤만 Chuck Konzelman’ ‘캐리 솔로몬 Cary Solomon’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A Nefarious Plot (2016)/A Nefarious Carol (2020) Steve Deace 소설의 프리퀄작품이다.

해외 6.3 평점, 총 5.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선악은 우리 안에 있다(악마의 재림)

정신과의사 제임스는 연쇄살인범 에드워드의 사형집행에 필요한 정신감정을 맡게 되는데..

 

 

1.고립(제임스죄책감)=욕망(절망), 휴게실=내면

사형집행 전 자신이 악마에 빙의 되었다 말하는 에드워드의 정신감정을 위해 향한 곳이 교도소로, 핸드폰을 반납해 외부와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믿지 않았던 초반과 달리 점차 그를 믿어가며 혼란에 놓였단 것, 이는 악마에 종속되어간 제임스의 절망, 원인은..?

에드워드가 말한 것이 모두 진실로 드러나 그의 말에 현혹되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투병 끝에 엄마가 했던 존엄사를 막지 못한 죄책감을 시작으로, 연인 멜라니의 낙태를 외면했단 죄책감, 나아가 에드워드가 악마에 빙의되어 연쇄살인을 저질렀단 것을 느끼고 있었음에도 사형집행서류에 최종 사인을 했단 죄책감에 더해지면서, 제임스의 내면에 공허함이란 약점이 생겨난 것이고, 악마는 이를 파고들어 제임스를 서서히 잠식.

즉 고립된 교도소 내 휴게실은 어디에도 의지하지 못한 에드워드의 내면인 동시에 지옥을 가리켜 인간의 마음과 물리적 장소 둘 다 맞다고 한 에드워드의 언급처럼, 죄책감으로 망가진 제임스의 내면이자 지옥을 투영, 제임스는 벗어났을까..?

 

 

2.제임스헛된희망=욕망

자신의 잘못을 뒤늦게 깨달은 제임스는 세상에 악마의 존재를 알려 악마에 현혹되는 사람들을 막고자, 에드워드가 작성한 책을 새롭게 써냈지만, 그 모든 것은 이미 악마가 설계해둔 계획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단 것은, 결국 제임스의 꿈은 헛된 희망으로 세상은 악마의 재림으로 혼란에 빠질 것이란 복선.

다시 말해 제임스는 자신의 선택을 자유의지라 믿었지만, 그는 이미 악마에 종속되어 악마의 뜻대로 움직여왔단 강조이며, 제임스가 써낸 책은 악마의 예측대로 사람들을 현혹시켜 세상을 지옥으로 변화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

 

 

제임스의 혼란을 좀 더 다채롭고 깊이 있게 구성했다면 늘어짐이 줄었을 것..

#네파리우스 #Nefarious

-인물 리뷰

숀 패트릭 프레너리 조단 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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