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프라이스 위 페이 결말 해석 정보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상실과 고립, 장기 밀매) The Price We Pay, 2022

더 프라이스 위 페이

The Price We Pay, 2022

 

<<정보>>

 

대니역 ‘타일러 샌더스 Tyler Sanders’ 제작이 마무리된 몇 달 후, 18세 나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작품은 헌정작이 되었다.

연출/각본 ‘기타무라 류헤이 Ryûhei Kitamur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상실과 고립, 장기 밀매)

그레이스는 전당포를 털던 코디일행과 얽혀 위험에 처하는데..

 

 

1.고립(그레이스/코디=장기밀매)=욕망(절망), 창고=내면

전당포를 턴 코디일행의 인질이 되어 함께 도망치게 된 그레이스는 차가 퍼져 사막 한가운데 있는 창고를 찾게 되었으나, 그곳은 쉼터가 아닌 사람들을 납치해 장기를 적출하던 죽음의 장소였단 것, 이는 죽음과 마주한 그레이스와 코디일행의 절망, 원인은..?

생활고에 허덕이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다시 전당포를 찾았던 그레이스는 절박함으로, 코디일행은 돈을 노린 범죄로 도망치던 끝에 창고에 갇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3년 전 자녀를 잃게 되면서 삶의 끈을 놓아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온 그레이스였고, 전쟁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던 코디, 서로를 책임져야 하는 절박함 속에 살아온 알렉스형제, 이들의 절망이 지옥같던 창고로 투영.

이들만 그러했을까..?

오래전 자녀가 범죄자를 만나오다 끝내 비극으로 내몰리면서, 자녀를 잃은 아비는 세상을 향한 증오로 쓸모없는 인간들의 장기를 적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 밑에서 성장한 손자 조디와 대니도 괴물로 변해갔단 것, 이는 욕망이 대니가족 또한 타락.

즉 고립된 창고는 그레이스와 코디일행 뿐만 아니라 대니가족의 타락한 내면도 투영, 미래는..?

 

 

2.그레이스/대니믿음=사랑(미래), 목걸이=모티브

자신은 가망이 없단 것을 알게 된 코디가 그레이스를 위한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또 삶의 끈을 놓았던 그레이스, 엄마의 사랑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채 조부의 욕망 속에 망가졌던 대니는 서로 의지하게 되면서, 함께 죽음의 문턱이자 지옥인 창고를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사랑이 그레이스와 대니의 미래.

엔딩에서 그레이스와 대니가 함께 차를 타고 나아간 모습은, 서로의 존재로 찾은 희망을 강조한 것, 그레이스가 되찾은 목걸이는 세상을 떠난 자녀 루비를 마음에 묻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것이란 복선.

 

 

창고가 지닌 의미에 비해 그레이스와 코디일행에 대한 접근이 가벼움..

#더프라이스위페이 #ThePriceWePay

-인물 리뷰

지지 줌바도 스티븐 도프 에밀 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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