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5 해석 정보 결말 출연진,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자녀와 미래, 운석충돌설), 2023

65, 2023

 

<<정보>>

 

코아역 ‘아리나 그린블랫 Ariana Greenblatt’ 캐스팅되었는데, 이 Koa 이름은 하와이말로 전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연출/각본/제작 ‘스콧 백 Scott Beck’ ‘브라이언 우즈 Bryan Woods’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20년12월 촬영을 시작으로 2021년2월에 마무리되었다.

해외 5.6 평점, 제작비 4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5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자녀와 미래, 운석충돌설)

인류가 있기 전 다른 문명의 밀스는 탐사중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1.고립(밀스/코아=대화단절)=욕망(절망), 네빈(자녀)=미래

장거리 탐사중 소행성 충돌로 외부와 통신이 되지 않아 조난신호를 보낼 수 없는, 또 절대 포식자 공룡이 존재하는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밀스가 생존보다 자살을 생각했단 것, 이 고립/자살은 밀스의 절망, 원인은..?

불시착한 지구가 공룡이 존재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였을 뿐만 아니라 탐사선의 조종사였던 자신으로 수면 상태였던 많은 이들이 죽게 되면서, 그 죄책감에 자살을 생각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그간 병에 걸린 자녀 네빈의 치료를 위해 일에만 매달려왔음에도 자녀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되자, 밀스는 자녀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자 미래인 네빈을 잃은 절망에 삶을 포기하려했던 것.

즉 지구에서의 고립은 자녀이자 미래를 잃은 밀스의 절망을 투영, 밀스만 그러했을까..?

또 다른 생존자 코아가 함께 탐사선에 올랐던 부모를 모두 잃어 혼자가 되었단 것, 이 또한 밀스처럼 가족을 잃은 코아의 절망이었으며, 둘의 언어가 달라 소통하지 못했단 것도, 고립에 놓인 코아와 밀스의 내면을 강조.

나아가 공룡과 함께 거대한 운석이 다가오고 있었단 것은, 코아와 밀스의 절망을 투영, 미래는..?

 

 

2.밀스소통/코아믿음(가족)=사랑(미래), 코아=미래

삶을 포기하려 했었던 밀스는 비록 자녀는 잃었지만 코아만큼은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코아는 이런 밀스를 아빠처럼 의지하게 되면서, 둘은 공룡이란 두려움과 행성충돌에 맞서 지구를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사랑이 밀스와 코아의 미래.

코아와 밀스가 서로의 언어를 배워 차츰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엔딩에서 손을 맞잡은 것은, 둘은 의지할 새로운 가족이 되어 다시 희망을 찾았단 강조이며, 이 둘의 희망으로 지구의 존재 또한 확인되어 훗날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단 복선.

 

 

설정에 비해 밀스가 느낀 절망, 코아와 감정교류의 깊이가 아쉬움..

#65

-인물 리뷰

아리나 그린블랫 클로에 콜맨 아담 드라이버 샘 레이미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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