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
Scrooge: A Christmas Carol, 2022
<<정보>>
‘루크 에반스 Luke Evans’ ‘올리비아 콜맨 Olivia Colman’ ‘제시 버클리 Jessie Buckl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스티븐 도널리 Stephen Donnelly’ 참여했다.
‘Scrooge (1970)’ 리메이크작품이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
돈만 밝히던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변하는데..
1.스크루지돈(불신)=욕망(절망), 팀/고아=미래, 집=내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스크루지의 집에 온기는 없고 냉기만 가득했을 뿐만 아니라 탐욕의 사슬에 묶이는 저주에 걸렸단 것, 이는 감정 없이 돈만 밝히는 냉혈한으로 살아온 스크루지의 내면이 냉기만 남은 집으로 투영됨과 동시에 저주가 그를 타락, 원인은..?
어린 시절 빚더미에 나앉은 아비를 대신해 생계와 동생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온갖 수모에도 일을 해오며 돈이 인생의 행복이라 여기다, 연인 이사벨을 잃은 데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 아끼던 동생이 출산 중 세상을 떠나게 되자, 스크루지는 감정을 잃은 채 크리스마스를 증오하며 돈만 밝히는 냉혈한으로 타락.
절망에 놓인 것은 스크루지뿐..?
경제 불황으로 집을 잃은 고아들이 많이 생겼고, 직원으로 일하던 크래칫의 자녀 팀이 치료를 받지 못해 죽어갔단 것, 이 불행에 놓인 아이들은 미래로, 스크루지 개인을 넘어 세상의 절망 또한 투영, 미래는..?
2.스크루지희생(보람)=사랑(미래)
탐욕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갔던 스크루지는 지난날 자신을 반성하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사랑을 베풀게 되면서, 그 자신과 함께 아이들이 웃음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이 스크루지와 세상의 행복.
엔딩에서 냉기만 가득했던 스크루지의 집이 초대받은 사람들로 넘쳤단 것은, 차가웠던 스크루지의 내면이 사랑의 온기로 채워졌단 강조.
스크루지를 소재로 한 다소 뻔한 전개로 감동의 포인트도 약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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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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