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리그 오브 슈퍼-펫
DC League of Super-Pets, 2022
<<정보>>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 ‘케빈 하트 Kevin Hart’ ‘케이트 맥키넌 Kate McKinnon’ 등이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연출 ‘자레드 스턴 Jared Stern’ ‘샘 J. 레빈 Sam J. Levine’ 참여했다.
해외 7.5 평점, 제작비 9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7천6백만/총1억4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오렌지 클립토나이트)
오렌지클립토나이트로 초능력을 얻은 기니피그 룰루의 존재로 세상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자괴감(크립토/룰루/에이스)=욕망(절망)
초능력을 얻은 룰루의 기니피그군단에 의해 저스티스리그가 납치되면서, 이제 룰루를 막아낼 존재는 슈퍼맨과 같은 능력을 지닌 슈퍼독 크립토뿐이었으나, 이 크립토도 힘과 함께 존재이유를 잃었단 것, 이는 크립토의 절망, 원인은..?
룰루에 의해 클립토나이트를 삼켜 초능력을 잃어간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늘 함께하는 단짝이라 여겼던 슈퍼맨 곁에 연인 로이스가 생기면서, 크립토는 단짝을 잃었단 좌절과 함께 로이스를 질투/증오한 현실비관으로 슈퍼독이란 꿈까지 잃은 것으로, 결국 슈퍼맨을 홀로 소유하려던 클립토의 집착이 자신까지 망가트린 것.
클립토만 그러했을까..?
룰루처럼 오렌지 클립토나이트로 초능력을 얻었지만, 과거 아기를 보호하려다 오해를 사 주인에게 버려진 트라우마로 자괴감에 빠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에이스를 비롯해 자신을 믿지 못했던 PB와 칩, 제대로 앞을 보지 못한 머튼, 이들이 슈퍼펫이 되지 못하고 기니피그군단에 무기력하게 당한 것도 크립토와 같은 절망.
크게는 렉스와 세상에 버려진 증오로 괴물이 된 룰루로 인해 세상이 위험에 처한 것은, 클립토와 친구들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클립토이해/동료우정=사랑(미래)
아빠의 조언처럼 자신의 망가짐이 사랑하는 슈퍼맨이 아닌 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보려 한 집착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된 크립토가 그 욕망을 버리고 몸에 있던 크리토나이트까지 배출해, 다시 슈퍼독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동료 에이스와 PB, 칩에겐 자존감을 심어주고, 머튼에겐 안경을 선물해 함께 싸우며 룰루로부터 세상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클립토와 에이스의 미래.
엔딩에서 클립토와 동료들이 새로운 슈퍼펫 팀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버려졌단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각각의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단 것은 주제 뒷받침.
단순하긴 했으나, 각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려 이야기를 풀어냈다.
#DC리그오브슈퍼펫 #DCLeagueofSuperPets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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