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10화
House of the Dragon S01 EP10 2022
<<개인평가>>
욕망에 눈먼 라에니라, 흑색파와 녹색파의 전쟁
철왕좌를 빼앗긴 라에니라는 대비를 하게 되는데..
1.유산=미래잃다, 라에니라이성(미래)vs다에몬복수(절망)
산달이 많이 남았음에도 라에니라가 조기 출산을 하다, 끝내 아이를 잃었단 것, 이 유산은 미래를 잃은 라에니라의 절망, 원인은..?
단순 조기 출산이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국왕 비세리스가 세상을 떠난 후, 알리센트가 왕위찬탈을 벌이자, 그 충격과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이 생겨 유산까지 했던 것으로, 결국 알리센트를 비롯한 이들의 권력욕이 라에니라를 비극으로 내몬 것.
라에니라의 비극은 이뿐..?
라에니라의 곁에 있던 이들만이라도 의지가 되었다면, 덜 외로웠겠지만, 다에몬을 비롯한 이들도 복수와 권력에 눈이 멀어 라에니라의 말에 불복하는 의사를 보였단 것, 이는 외부의 알리센트뿐만 아니라 내부도 욕망으로 망가져 라에니라는 혼란으로 내몰렸던 것이나, 라에니라가 이 혼란에도 홀로 이성을 찾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훗날 나라를 통합해 왕국의 평화를 이뤄야 한단 선왕의 유지 때문으로, 라에니라는 눈앞의 권력보다 파국으로 치달을 전쟁만은 피하려 했던 것.
이런 라에니라의 이성은 오래갔을까..?
2.루케리스상실=라에니라분노
많은 이들의 우려에도 누구보다 침착함을 유지하며, 코를리스의 충성까지 받아내 국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던 라에니라였지만, 전령으로 보낸 둘째 루케리스가 알리센트의 자녀 아에몬드에 의해 비극을 맞았단 것은, 힘들게 이성을 부여잡고 있던 라에니라도 완전히 이성을 잃어 원한에 사무친 여왕이 될 것이란 복선.
다시 말해 자녀를 앗아간 알리센트세력 녹색파에 대한 증오로, 라에니라는 이성을 잃고 타락해 모두를 파국으로 내몰 전쟁이 시작될 것이란 강조.
시즌 마지막인 만큼 드래곤을 활용한 볼거리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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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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