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리차드
King Richard, 2021
<<정보>>
비너스역 ‘사니야 시드니 Saniyya Sidney’ 왼손잡이에 한 번도 테니스를 쳐본 적이 없었지만, 오른손잡이 Venus Williams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 영상을 보며 준비했다.
리차드역/제작 ‘윌 스미스 Will Smith’ 감사의 의미로 영화로 얻은 4천만 달러의 수입을 동료들에게 나눠주었다.
연출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Reinaldo Marcus Gre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6 평점, 제작비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4백만/총3천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22 Academy Awards 6부분 노미네이트기록중이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윌리엄스자매, 편견)
리차드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두 자녀를 테니스 스타로 키워내는데..
1.리차드주장(편견)=욕망(절망), 비너스(자녀)=미래
아빠 리차드의 지도하에 주니어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던 비너스였지만, 프로데뷔를 앞두고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 이는 꿈을 잃은 비너스의 절망, 원인은..?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을 앗아갔던 인종차별이란 세상의 편견과 집 밖에 도사리는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겠단 생각에 자신의 주장을 내세웠던 리차드는 이것이 비너스를 비롯한 자녀들의 미래라 여겼으나, 이 주장이 오히려 비너스의 목표의식을 빼앗아 방황으로 내몬 것으로, 결국 편견과 다르지 않게 자신만 생각했던 리차드의 주장이자 욕망이 그 자신과 함께 미래인 비너스를 망가트린 것.
이를 큰 틀에서 보면, 테니스는 부유한 백인들의 스포츠란 생각에 많은 이들이 윌리엄스자매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며 실패를 장담해왔다는 것, 이는 세상의 편견이 자매를 비롯한 미래세대의 꿈을 앗아갔단 의미로, 비너스의 혼란과 동일시, 미래는..?
2.리차드이해(비너스믿음)=사랑(미래)
그간 가족들에게 해왔던 주장이 자신의 꿈을 앗아간 인종차별처럼 또 다른 편견이었음을 알게 된 리차드가 그 주장을 버리고 아내, 자녀와 대화를 하며 상대의 의견을 따르게 되면서, 목표의식을 잃었던 윌리엄스자매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아 꿈을 이루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바라본 사랑에 리차드 자신과 윌리엄스자매의 미래가 존재.
리차드가 성공에 취하지 않고, 과거에 자신들처럼 소외 받는 이들을 위해 노력하게 되면서, 윌리엄스자매가 많은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갔단 것은, 리차드가족의 사랑이 밝은 사회를 만들었단 강조.
연출, 배우
실화 소재를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어 메시지와 잘 엮어 풀어냈으며, 오스카 남우주연은 ‘베네딕트’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인물 리뷰
사니야 시드니 데미 싱글턴 언자누 엘리스 윌 스미스 존 번탈 토니 골드윈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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