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 鬼滅の刃 兄妹の絆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SIBLINGS BOND, 2020 애니 결말 해석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鬼滅の刃 兄妹の絆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SIBLINGS BOND, 2020

 

<<개인평가>>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

가족을 잃은 탄지로는 혈귀로 변한 동생 네즈코와 귀살대가 되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데..

 

 

1.어둠/혈귀=욕망(절망), 네즈코=신념

상처에 혈귀의 피를 뒤집어써 더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된 네즈코는 인간의 감정은 사라지고 욕망만 있는 혈귀로 변해 절망에 놓여갔던 것이고, 귀살대 토미오카와 스승 우로코다키 또한 네즈코를 괴물로 바라보게 되었으나, 네즈코는 다른 혈귀와 달리 인간의 피를 갈구하지 않고 스스로를 억제할 수 있었는데, 원인은..?

외모는 피를 갈구하는 혈귀로 변했지만, 네즈코의 내면엔 마지막 혈육인 오빠 탄지로만큼은 잃지 않으려는 사랑이 남아 혈귀로 타락하지 않고 스스로를 억제했던 것으로, 이 본질은 결국 우리를 결정 짓는 것은 피를 갈구한 혈귀의 욕망마저 저버린 네즈코의 변화처럼 내면에 자리한 신념.

즉 네즈코는 오빠에 대한 사랑으로 타락하지 않았던 것, 탄지로는 달랐을까..?

 

 

2.탄지로믿음=사랑(미래)

가족의 죽음과 네즈코가 혈귀로 변한 것을 막지 못했단 죄책감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네즈코를 다시 인간으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나섰던 귀살대가 되기 위한 과정에선 한계에 다다른 훈련과 혈귀와 마주해 숱한 좌절을 경험한 탄지로였으나, 이 탄지로 또한 동생 네즈코를 의지하면서, 또 우로코다키와 마코모일행의 도움으로 절망을 극복했단 것은, 결국 인간에게 존재한 사랑의 감정이 네즈코와 탄지로의 미래를 존재.

탄지로와 네즈코남매가 품은 사랑으로 우로코다키가 그간 제자를 잃은 죄책감을 떨쳐냈고, 토미오카는 편견을 버렸다는 것, 마지막 원혼이 되어 이승을 떠나지 못했던 마코모일행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도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탄지로 이마의 상처와 혈통에 대한 비밀과 능력은 해리포터 설정을 떠오르게도 했으며, 메시지와 깊이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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