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멸종은 싫어!, 사랑에 미래가 있다 Extinct, 2021 애니 넷플릭스 결말 해석

멸종은 싫어!

Extinct, 2021

 

<<정보>>

 

‘레이첼 블룸 Rachel Bloom’ ‘아담 드바인 Adam Devine’ ‘켄 정 Ken Jeong’ 등이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연출/목소리출연 ‘데이빗 실버맨 David Silverman’ ‘레이몬드 S. 퍼시 Raymond S. Persi’ 참여했다.

해외 5.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에 미래가 있다

1835년에 머물다 시간여행을 하게 된 플러멜종족 옵과 에드남매는 자신들의 명종을 막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1.증오(에드고립/클래런스괴물)=욕망(절망)

늘 사고를 쳐 같은 동족에도 외면받았을 뿐만 아니라 시간여행도 꼬이게 되면서, 동생 에드는 누나 옵과 갈라서는 것이 행복이라 여겨 멀어지는 선택을 하게 되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에드의 생각과 달리 과거 친구들의 무시에도 늘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누나 옵과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왔단 것은, 행복은 사랑에 있었단 의미로, 에드가 누나에 대한 증오로 택한 고립은 또 다른 절망일 뿐.

에드만 그러했을까..?

플러멜이 자신보다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게 되자, 열등감에 사로잡혀 주인을 없애고 플러멜을 명종시키려 했던 반려견 클래런스 또한 그 증오로 자신이 괴물이 되어 망가졌던 것.

즉 옵남매의 분열은 플러멜이 마주한 멸종과 동일시, 미래는..?

 

 

2.옵남매믿음=사랑(미래)

혼자가 아닌 누나 옵과 함께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단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옵과 에드남매는 다시 함께하며 행복을 찾게 되었고, 또 같은 처지였던 멸종동물들이 옵남매를 도와 클래런스와 싸우며 플러멜의 명종을 막아냈단 것은, 결국 플러멜과 옵남매의 미래는 사랑.

청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타임머신을 발명해 멸종동물들을 지켜왔단 것도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내용을 단순하게 풀어갔을 뿐만 아니라 중국자본이 투자된 만큼 만리장성을 비롯해 멸종동물을 지켜온 박사를 중국인으로 내세우는 홍보를 했으나, 타노스도 하지 못한 것을 바이러스로 해내고 있는 중국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컸다.

#멸종은싫어 #Extinct #넷플릭스

-인물 리뷰

레이첼 블룸 재지 비츠 아담 드바인 켄 정 베네딕 웡 닉 프로스트 톰 홀랜더 맥스 윙클러 리차드 카인드 데이빗 실버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