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Spies in Disguise 애니 결말 해석 리뷰

스파이 지니어스

Spies in Disguise, 2019

 

<<정보>>

‘톰 홀랜드 Tom Holland’ ‘윌 스미스 Will Smith’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다.

공동연출/출연 ‘닉 브루노 Nick Bruno’ ‘트로이 콴 Troy Quane’ 참여했다.

20th Century Fox 제작된 후 인수된 Disney로 극장에 걸린 첫 번째 애니가 되었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1억1천1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6백만/총1억7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 하는 것이다.

괴짜로 불린 과학자 월터는 비둘기로 변한 요원 랜스와 팀을 이뤄 세상을 구하게 되는데..

“네 아이디어로 세상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자괴감/이기심)=욕망, 랜스=킬리언

세상을 지키는 경찰이었던 엄마처럼 자신의 무기로 세상을 보호하는 영웅이 되려 했던 월터였으나, 점차 그 꿈을 잃어갔다는 것은 절망에(패자가 되다) 놓였단 의미였는데, 원인은..?

기존과는 다른 무기로 괴짜라 불리며(편견) 자괴감에(자신을 불신한 월터) 놓여갔단 것은 표면적 의미이고, 본질적으론 어린 시절 늘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엄마를 잃게 되면서, 월터는 기댈 곳 없는 고립으로(절망) 내몰려, 세상의 편견에(괴짜란 놀림) 맞서기보다 굴복해갔단(자괴감) 의미라 볼 수 있다.

월터만 그러했을까..?

언제나 팀보다 자신만 생각해왔던 것은(이기심) 물론 악당은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증오) 여겼던 랜스는 그것이 미래라 여겼으나, 자신에 대한 복수로 탄생한 악당 킬리언으로 누명을 쓰게 되었을 때 정작 곁에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단(고립) 것은, 랜스의 선택은 절망만 안겨주었단(이기심/증오→랜스의 고립) 의미라 볼 수 있다.

악당 킬리언이 랜스의 모습을 했던 것은, 랜스가 택한 욕망의(이기심/증오) 결과물이었단 강조이며, 킬리언이 첨단 드론을 활용해 요원들을 제거하려 했다는 것, 이는 그로 인해 빗어질 세상의 혼란을 드러낸 것으로써(요원의 죽음→슬픔과 더불어 악당들의 활보), 월터/랜스가 마주한 절망과 동일시 했다(자괴감/누명=세상의위기) 볼 수 있는데, 어떻게 극복..?

 

 

2.믿음/희생=사랑

과거 엄마가 그러했듯 곁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랜스덕에 다시 기발한 무기를 만들어 영웅의 꿈을 이뤄갔던 월터, 반대로 랜스는 월터를 의지해 누명을 벗게 되었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또 상대를 위해 희생을 택해(사랑) 파트너와 세상을 구원했다는 것은, 결국 미래는 함께하는 사랑에 있었단(서로 의지하게 된 랜스/월터=세상 구원) 의미라 볼 수 있다.

월터가 만든 약으로 비둘기로 변하는 것을 꺼려했던 랜스가 그 능력을 활용했고, 주변 비둘기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 복수심으로 망가졌던 킬리언이 월터의 따뜻한 마음에 변했단 것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월터와 랜스가 마주한 절망의 극복과정이 단순하긴 했지만, 기본은 하는 애니였다 말할 수 있겠다.

#스파이지니어스 #SpiesinDisguise

 

https://youtu.be/mKUtNW3ctiU

 

-인물 리뷰

톰 홀랜드 윌 스미스 레이첼 브로스나한 라시다 존스 카렌 길런 벤 멘델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