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림 오브 더 월드,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아이=미래, 고립) Rim of the World,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림 오브 더 월드

Rim of the World, 2019

 

<<정보>>

 

‘미야 세치 Miya Cech’ ‘잭 고어 Jack Gore’ ‘벤자민 플로레스 주니어 Benjamin Flores J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맥지 McG’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집안에 틀어박혀 생활해온 알렉스는 엄마의 권유로 림 오브 더 월드 캠프에 참여했다, 그곳에 온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침공한 외계생명체와 맞서 싸우게 되는데..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 된다.” “너희들이 마지막 희망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트라우마)/허상=욕망, 언어=감성, 집=내면

집안에 홀로 틀어박혀 지내온(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알렉스를 비롯해 말문을 닫았던(감정교류=사랑잃다) 젠젠, 늘 허영에 사로잡혀 주변에 의지할 친구가 없었던(고립=절망) 대리어시, 집이 아닌 숲에 숨어 지냈던(내면의 안식처인 집=사랑잃다) 가브리엘, 이 4명의 아이들이 처해있던 상황은 모두 절망이었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과거 자신으로 인해 아빠가 화재로 사망하게 되면서 죄책감이자(스스로증오=욕망) 트라우마에(과거에 갇히다) 사로잡혀 고립된 생활을 해온 알렉스, 남동생만 편애하던(그릇된사랑=욕망) 부모로 인해 집을 뛰쳐나온 뒤 말문을 닫았던(감성잃다) 젠젠이었고,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면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 없다 생각한 자괴감으로(스스로불신=욕망) 더욱 허상을 부여잡았지만 그럴수록 고립되어간 대리어시, 숫자 울렁증이 있던 자신을 이해하기보다 편견으로 바라본 엄마와 세상으로 인해 집이 아닌 소년원과 숲에서 생활해왔던 가브리엘 모두 내면에 사랑이 아닌 욕망이 자리하면서 미래를 잃은 방황에 놓여갔다 볼 수 있는 것이나, 이 4명의 아이는 개개인을 넘어 모두의 미래를 상징한 것이기에, 결국은 외계생명체의 침공으로 절망에 놓인 세상과 동일시 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래는..?

 

 

2.믿음=사랑

각자 고립에 놓였던 4명의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믿음=사랑), 트라우마를 극복한(절망에서 벗어나다) 알렉스, 말문을 연(감성찾다) 젠젠,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은 대리어시, 숫자 울렁증을 극복한 가브리엘, 나아가 어른들이 하지 못한 외계인침공을(세상의 절망) 막아냈다는 것은, 4명의 아이들 내면에 잃었던 사랑이 자리하면서 모두 절망을 극복했단 의미이고, 자연히 세상도 이 아이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갔단(외계인 침공 극복) 의미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정을 찾게 되면서, 세상도 안정을 찾았단 의미...

 

 

연출, 배우

이처럼 아이들 개개인이 처한 절망을 나열함과 동시에 그것을 아이들 스스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론 ‘그것’이 있으니 비교해봐도 괜찮다.

그것(2017)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미야 세치 잭 고어 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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